전성현, KGC 대신 김승기 감독 택했다..4년·보수 7.5억에 데이원행

김성연 기자 입력 2022. 5. 24. 16:44 수정 2022. 5. 24.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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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현(30)의 선택은 이적이다.

데이원자산운용은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전성현 영입을 발표했다.

전성현이 잔류가 아닌 데이원 이적을 택한 데에는 초대 사령탑으로 선임된 김 감독의 영향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전성현은 "데이원에서 나를 믿고 영입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 구단 첫 FA라서 영광이다"라며 "많은 보수를 주신 만큼 실망시키지 않고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라고 입단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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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성현. ⓒKBL

[스포티비뉴스=김성연 기자] 전성현(30)의 선택은 이적이다.

데이원자산운용은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전성현 영입을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4년. 보수 총액 7억 5천만 원에 계약을 체결했다.

리그를 대표하는 슈터로 자리매김한 전성현의 행선지에 애초부터 많은 관심이 모였다. 2021-22시즌 정규리그 54경기에 모두 출전해 경기당 평균 15.4득점과 3.3개의 3점슛을 성공시키며 폭발적인 기량을 선보였다.

특히 플레이오프에서 활약이 단연 돋보였다. 경기당 평균 3.8개의 3점슛을 기록하며 40%라는 성공률을 기록해 팀의 챔피언결정전 준우승에 크게 기여했다.

2019-20시즌 KBL 역사상 최초로 플레이오프 10전 전승 우승을 이끄는 등 많은 성과를 낸 김승기 감독이 안양 KGC와 동행을 멈추고 신생팀 데이원으로 향하면서 많은 변수가 예상됐다.

역시 지금의 전성현을 만들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김 감독의 이적은 전성현에게 큰 의미였다. 전성현이 잔류가 아닌 데이원 이적을 택한 데에는 초대 사령탑으로 선임된 김 감독의 영향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전성현은 “데이원에서 나를 믿고 영입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 구단 첫 FA라서 영광이다”라며 “많은 보수를 주신 만큼 실망시키지 않고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라고 입단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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