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성범죄자, 사기전과자도 지방선거 후보로..전과기록 전수조사했더니ㅣ 뉴스룸 예고
하혜빈 기자 2022. 5. 24. 16:32
JTBC가 8일 앞으로 다가온 6·1 지방선거에 출마한 후보자들의 전과 기록을 전수조사했습니다.
전체 등록 후보자만 7500명이 넘는데, 이 중 1건 이상의 전과 기록이 있는 사람은 약 2700명이었습니다. 취재진은 중범죄를 저지른 후보자들의 판결문을 입수해 일일이 분석했습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성범죄를 비롯한 강력범죄를 저지른 후보자는 공천에서 배제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그런데 불과 수년 전에 성범죄를 저지른 사람이 정당 공천을 받아 지방의원 선거에 출마했습니다. 폭력, 상해, 사기, 횡령 등 각종 중범죄를 저지른 사람도 예외가 아니었습니다. 기초단체장 선거에 공천받은 후보자도 여럿이었습니다.
후보자들은 대부분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제대로 조사를 받고 해명했더라면 죄가 없었겠지만, 주변 사람들을 위해 책임지기로 했다” 등의 주장을 폈습니다.
지방선거 후보자들이 어떤 범죄를 저질렀고, 또 어떻게 정당의 공천을 받았는지 등 자세한 내용은 잠시 후 저녁 7시 30분 JTBC 뉴스룸에서 전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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