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보호구역' 내비 음성안내..전남자치경찰위-티맵, 협약

장아름 2022. 5. 24.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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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자치경찰위원회가 티맵 모빌리티와 함께 전국 최초로 노인·장애인 보호구역 내비게이션 음성 안내를 제공한다.

자치경찰위는 티맵에 노인·장애인 보호구역과 마을주민 보호 구간 등 교통 정보를 정기적으로 제공하고 내비게이션에서 음성으로 보호구역 진입을 안내하도록 할 예정이다.

티맵도 전남지역 상습 과속 장소, 차량 통행량 등 빅데이터를 제공해 자치경찰위가 교통안전 순찰, 시설 개선 등에 활용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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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보호구역(CG) [연합뉴스TV 제공]

(무안=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전남자치경찰위원회가 티맵 모빌리티와 함께 전국 최초로 노인·장애인 보호구역 내비게이션 음성 안내를 제공한다.

전남자치경찰위는 24일 교통약자 안전 확보를 골자로 한 이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했다.

자치경찰위는 티맵에 노인·장애인 보호구역과 마을주민 보호 구간 등 교통 정보를 정기적으로 제공하고 내비게이션에서 음성으로 보호구역 진입을 안내하도록 할 예정이다.

티맵도 전남지역 상습 과속 장소, 차량 통행량 등 빅데이터를 제공해 자치경찰위가 교통안전 순찰, 시설 개선 등에 활용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전남은 초고령사회로, 교통사고 사망자 중 65세 이상 비율이 약 60%에 이른다.

실제 지난해 교통사고 전체 사망자 255명 중 65세 이상이 151명(59%)이나 됐다.

조만형 위원장은 "티맵과 업무협약을 통해 교통 빅데이터를 교통정책에 활용하는 첫걸음을 내디뎠다"며 "어르신 등 교통약자의 교통안전이 향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areu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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