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항쟁 마지막날 재조명..'오월의 밤'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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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민중항쟁기념행사위원회가 오는 28일 오후 7시30분 광주 동구 5·18민주광장에서 5·18 항쟁 마지막 날을 재조명하는 '오월의 밤 '행사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행사는 '오월에 대한 마음 듣기' '오월 항쟁의 마지막 밤과 현재를 잇기' '빛으로 오월을 품기' 등 세 구성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행사에는 5·18 민주화운동 마지막 날의 의미와 함께 '끝이 아닌 진상규명·계승의 시작'이라는 메시지가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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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28일 오후 7시 30분 동구 5·18민주광장서
"항쟁 끝 아니라 진상규명과 계승의 시작"
[광주=뉴시스]이영주 기자 = 5·18민중항쟁기념행사위원회가 오는 28일 오후 7시30분 광주 동구 5·18민주광장에서 5·18 항쟁 마지막 날을 재조명하는 '오월의 밤 '행사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행사는 '오월에 대한 마음 듣기' '오월 항쟁의 마지막 밤과 현재를 잇기' '빛으로 오월을 품기' 등 세 구성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먼저 '5·18 경험세대·계승세대·미래세대로부터 듣는 오월 이야기'를 주제로 영상 상영과 현장 대담을 진행한다. 이어 미디어 아티스트의 공연과 지역 댄스 팀의 5·18을 주제로 한 무대가 이어진다.
옛 전남 도청 본관을 배경으로는 미래의 5·18을 짊어질 광주 지역 초등학생들이 제작에 참여한 미디어 파사드 작품이 상영된다. 행사의 마지막은 전야제의 포문을 연 오월풍물단의 '오월 닫는 굿'으로 마무리된다.
행사에는 5·18 민주화운동 마지막 날의 의미와 함께 '끝이 아닌 진상규명·계승의 시작'이라는 메시지가 담겼다.
행사위 관계자는 "시민들과 함께 기억하고 세대를 넘어 이어지는 5월 정신을 행사에 담고자 했다"며 "(행사가) 민주·통일·평화·평등의 시대를 기원하고 다짐하는 장이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leeyj257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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