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여론조사] 인천계양을 이재명 44.8%-윤형선 42.2%..분당갑 안철수 우세|뉴스룸 예고

박유미 기자 2022. 5. 24.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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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일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국회의원 보궐선거는 7곳입니다.

JTBC가 여론조사기관 글로벌리서치와 함께, 대선주자들의 출마로 주목받고 있는 인천 계양을과 성남 분당갑의 여론을 살펴봤습니다.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국민의힘 윤형선 후보 〈사진=연합뉴스〉

지난 22~23일 인천 계양을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에게, 보궐선거에서 누구에게 투표할지 물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44.8%, 국민의힘 윤형선 후보 42.2%. 두 사람의 격차는 2.6%포인트로, 오차범위 내 접전입니다. '지지 후보가 없거나 모르겠다'는 응답은 13.1%.
[자료=글로벌리서치]

인천 계양을 거주자에 한정이지만, 인천시장으로 누구를 뽑을 것인지도 물었습니다. 국민의힘 유정복 후보 41.2%, 민주당 박남춘 후보 36.4%, 정의당 이정미 후보 3.6%, 기본소득당 김한별 후보 0.1% 순입니다.

계양을 지역은 역대 선거에서 주로 민주당 후보들이 승리했습니다. 민주당 우세 지역에서 민주당 후보들이 주춤하고 있는 데에는, 새 정부에 대한 기대감과 소속 정당에 대한 여론이 함께 반영된 걸로 보입니다.

이 지역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직무수행을 잘하고 있는지 물었습니다. 잘하고 있다는 긍정 평가는 47%, 잘 못하고 있다는 평가는 34.6%. 지지하는 정당은 더불어민주당 40.8%, 국민의힘 40.4%, 정의당은 3% 순입니다. '지지 정당이 없거나 모르겠다'는 무당층은 15.2%.

이번 지방선거의 성격에 대해선 ”국민의힘 후보들이 당선되어 윤석열 정부의 국정 운영에 기여해야 한다“는 응답은 48.5%,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 후보들이 당선되어 윤석열 정부를 견제해야 한다”는 응답은 44.3%로 나타났습니다.

성남시 분당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는 안철수 국민의힘 후보가 58%의 지지를 받아, 김병관 민주당 후보(28.4%)보다 크게 앞선 걸로 나타났습니다. '지지 후보가 없거나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13.6%.
[자료=글로벌리서치]

이 지역의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54.6%, 더불어민주당 29.8%, 정의당은 3.8% 순입니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거나 모르겠다'는 무당층은 10.8%.

이번 선거에서 "국민의힘 후보들이 당선되어 국정 운영에 기여해야 한다"는 응답은 58.2%로, "야당 후보들이 당선되어 정부를 견제해야 한다(36.1%)"는 응답보다 22.1%포인트 높게 나타났습니다.

자세한 조사 결과는 잠시 후 저녁 7시 30분 JTBC 뉴스룸에서 전해드리겠습니다.

〈조사개요〉
조사 의뢰 : JTBC
조사 기관 : (주)글로벌리서치
조사 대상 : 인천 계양을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500명
조사 일시 : 2022년 5월 22~23일
조사 방법 : 전화면접 (무선 100%ㆍ휴대전화 안심번호 사용)
응답률 : 16% (3,131명 접촉해 500명 조사 성공)
표본오차 : ±4.4%p (95% 신뢰수준)
가중치 부여 방식 : 성별ㆍ연령대별ㆍ지역별 가중값 부여 (셀가중, 2022년 4월 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 기준)

〈조사개요〉
조사 의뢰 : JTBC
조사 기관 : (주)글로벌리서치
조사 대상 : 경기 성남 분당갑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500명
조사 일시 : 2022년 5월 22~23일
조사 방법 : 전화면접 (무선 100%ㆍ휴대전화 안심번호 사용)
응답률 : 11.8% (4,233명 접촉해 500명 조사 성공)
표본오차 : ±4.4%p (95% 신뢰수준)
가중치 부여 방식 : 성별ㆍ연령대별ㆍ지역별 가중값 부여 (셀가중, 2022년 4월 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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