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북한, 코로나 확산세 꺾이자 "외부지원 없던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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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코로나19 사태가 심각해지자 "건국 이래 대동란"이라며 외부에 손을 내밀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하지만 북한 자체 판단으로 상황이 안정되면서 "백신은 필요 없다"로 방향을 전환했는데요.
하지만 15일을 정점으로 확산세가 꺾이자 북한 측의 태도 변화가 감지됐습니다.
이로 인해 북한이 외부지원을 거부하고 봉쇄정책으로 선회했다는 평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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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북한은 코로나19 사태가 심각해지자 "건국 이래 대동란"이라며 외부에 손을 내밀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하지만 북한 자체 판단으로 상황이 안정되면서 "백신은 필요 없다"로 방향을 전환했는데요.
북한 비상방역사령부 발표에 따르면 신규 발열자 수는 15일 39만2천920명, 17일 23만2천880명, 20일 21만9천30명, 22일 16만7천650명, 23일 13만4천510명으로 최근 하향 곡선을 그리고 있습니다.
노동신문은 지난 18일에도 "왁찐 접종은 사활적인 것"이라는 등 백신효과를 대대적으로 선전했는데요.
하지만 15일을 정점으로 확산세가 꺾이자 북한 측의 태도 변화가 감지됐습니다.
노동당 정치국 상무위원회는 18일 "오늘과 같은 호전 추이가 지속되고"라면서 자체 방역 능력에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이로 인해 북한이 외부지원을 거부하고 봉쇄정책으로 선회했다는 평가입니다.
자세한 내용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문관현·김규비>
<영상: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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