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모셔라"..싱가포르관광청, 아기상어·로지 앞세워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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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관광청이 한국 관광객 유치를 위해 전방위 홍보에 나섰다.
싱가포르관광청 마커스 탄 북아시아 국장은 24일 서울 종로구 디언타이틀드카페에서 언론 간담회를 갖고 "국경을 전면 개방한 만큼 한국인 여행객 방문객 증가를 기대한다"며 "더 많은 여행객이 새로운 경험을 즐기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싱가포르관광청은 '다시 만나는 싱가포르' 글로벌 캠페인의 일환으로 ▲캐릭터 핑크퐁·아기상어 ▲가상인플루언서 로지 ▲편의점 CU와 손잡고 국내 홍보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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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싱가포르관광청이 한국 관광객 유치를 위해 전방위 홍보에 나섰다.
싱가포르관광청 마커스 탄 북아시아 국장은 24일 서울 종로구 디언타이틀드카페에서 언론 간담회를 갖고 "국경을 전면 개방한 만큼 한국인 여행객 방문객 증가를 기대한다"며 "더 많은 여행객이 새로운 경험을 즐기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관광청에 따르면 싱가포르는 지난달 26일부터 코로나19 유전자증폭검사(PCR) 의무를 없애고 백신 접종 완료자들에 대한 무격리 입국을 허용하고 있다. 전체 인구 550만 명 중 92%가 백신 접종을 완료했고, 사적모임 제한과 사회적 거리두기 등의 방역 수칙도 모두 폐지했다. 야외 마스크 착용도 필수가 아닌 권고 사항으로만 남겨뒀다.
탄 국장은 "여행이 제한됐던 기간 동안 꾸준히 준비해 온 활동들을 본격적으로 펼칠 것"이라며 "다시 만나는 싱가포르 캠페인을 통해 보다 많은 한국인의 여행 욕구를 자극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싱가포르관광청은 '다시 만나는 싱가포르' 글로벌 캠페인의 일환으로 ▲캐릭터 핑크퐁·아기상어 ▲가상인플루언서 로지 ▲편의점 CU와 손잡고 국내 홍보에 나선다.
지난 23일에는 더핑크퐁컴퍼니의 핑크퐁·아기상어 캐릭터와 싱가포르관광청의 마스코트 '멀리'가 싱가포르 여행지를 함께 소개하는 '떠나자, 싱가포르로' 영상이 공개됐다. 24일부터는 싱가포르관광청 페이스북과 네이버 블로그에서도 영상을 볼 수 있다.
국내 유명 가상 인플루언서 로지도 싱가포르 홍보에 나섰다. 화보를 통해 문화적 랜드마크에서부터 그간 잘 알려지지 않았던 색다른 명소까지 싱가포르의 다양한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편의점 프랜차이즈 CU에서는 싱가포르에서 영감을 얻은 상품이 출시된다. 싱가포르 수제 육포 브랜드 비첸향이 참여, 신제품을 선보인다.
싱가포르항공 역시 다양한 프로모션에 나선다. 창이국제공항은 지난 23일부터 오는 11월30일까지 싱가포르 여행객과 경유객을 대상으로 쇼핑·다이닝 바우처를 제공한다.
싱가포르관광청은 지난 4월 국내 여행 업계·미디어 관계자들과의 소통을 위해 격월 뉴스레터 '헬로 싱가포르'를 첫 발행했다. 대한항공과 함께 국내 여행사 8곳이 참여하는 팸투어도 진행한다. 또 여행 플랫폼 트립닷컴·익스피디아와 파트너십을 맺고 싱가포르 여행 패키지 구매를 유도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p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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