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서울대 16분..28일 신림선 개통
유혜은 기자 2022. 5. 24. 16:15

서울 여의도와 관악구 서울대를 연결하는 도시철도 신림선이 오는 28일 개통합니다.
오늘(24일) 국토교통부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2017년 3월 착공한 신림선이 5년3개월 만에 개통된다고 밝혔습니다.
신림선은 9호선 샛강역을 시작으로 1호선 대방역, 7호선 보라매역, 2호선 신림역을 거쳐 관악산역(서울대)까지 연결됩니다. 총 11개 역사로 구성된 노선입니다.
신림선을 타게 되면 여의도 샛강역에서 관악산역까지 16분이면 갈 수 있습니다. 기존엔 출·퇴근 시간대 버스를 타면 35분 이상 걸렸습니다. 버스와 지하철 환승을 통해 이동하면 약 50분이 걸렸던 거리입니다.
또한 신림선이 개통하면 지하철 1, 2, 7, 9호선으로 갈아탈 수 있어 교통혼잡이 줄고 시민들의 이동도 더 편리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신림선은 출·퇴근 시간대에는 3분 30초, 평상시에는 4~10분 간격으로 운행합니다. 첫차는 새벽 5시 30분이고, 막차는 자정입니다.
한편 신림선에는 국내 최초로 한국형 표준 고무차륜 경전철(K-AGT)과 한국형 열차제어시스템(KTCS-M)이 적용됐습니다. 이를 통해 신림선 모든 구간을 무인운전으로 운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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