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에 발목 잡혔던' 임성재, PGA 찰스 슈왑으로 복귀

권준혁 기자 2022. 5. 24.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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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에 확진돼 한동안 필드를 비웠던 임성재(24)가 이번 주 미국프로골프(PGA) 투어로 돌아온다.

임성재는 이달 초 후원사가 주최하는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우리금융 챔피언십 참가를 위해 거의 3년만에 귀국했지만, 대회 직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출전을 포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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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찰스 슈왑 챌린지에 출전하는 임성재 프로. 사진제공=KPGA

 



 



[골프한국 권준혁 기자] 코로나19에 확진돼 한동안 필드를 비웠던 임성재(24)가 이번 주 미국프로골프(PGA) 투어로 돌아온다.



무대는 오는 26일(현지시간)부터 나흘 동안 미국 텍사스주 포트워스의 콜로니얼 컨트리클럽(파70·7,209야드)에서 개막하는 찰스 슈왑 챌린지(총상금 840만달러)다.



 



임성재는 이달 초 후원사가 주최하는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우리금융 챔피언십 참가를 위해 거의 3년만에 귀국했지만, 대회 직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출전을 포기했다. 또한 최초 양성 검사일로부터 10일 이내 여행이 허용되지 않았기 때문에 지난주 열렸던 시즌 두 번째 메이저대회 PGA챔피언십 출전도 어쩔 수 없이 포기했다.



지난달 24일 끝난 취리히 클래식 출전 이후 약 한 달 만에 복귀하는 임성재는 PGA 투어가 찰스 슈왑 챌린지 우승후보를 예측하는 파워랭킹에서 8위에 올랐는데, 2020년 대회 때 공동 10위 성적이 반영되었다.



 



AT&T 바이런 넬슨에서 한국 선수 최초로 PGA 투어 2연패에 성공한 이경훈(31)도 시즌 2승을 겨냥한다. 아울러 2019년 우승자인 케빈 나를 비롯해 더그 김, 제임스 한(이상 미국), 대니 리(뉴질랜드), 이민우(호주) 등 교포 선수들도 출격한다.



2016년 우승 이후 5년 만에 대회 정상 탈환에 도전하는 조던 스피스(미국)가 파워랭킹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직전 대회인 PGA챔피언십 마지막 날 7타 차를 뒤집고 짜릿한 역전승을 거둔 저스틴 토마스(미국), 연장전 끝에 준우승한 윌 잴러토리스(미국)도 휴식 없이 상승세를 이어간다는 복안이다.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 손목 부상으로 PGA챔피언십 출전을 포기했던 브라이슨 디섐보(미국), 그리고 디펜딩 챔피언 제이슨 코크랙(미국) 등이 우승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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