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방, 대형 화재 예방 집중 강화 기간 운영

김선형 2022. 5. 24. 16: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새 정부 출범 100일째인 오는 8월 17일까지 '화재 예방 집중 강화 기간'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최근 반복되는 인명 피해 사례 분석으로 다섯 가지 화재 취약 대상지를 선정해 유형별로 예방 대책을 추진한다.

정해모 대구소방안전본부 예방안전과장은 "시민 불안을 해소하고 자율적 안전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집중 강화 기간을 운영한다"며 "일상 속에서 화재 예방에 각별히 신경 써달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화재 피난 시설 (PG) [홍소영 제작] 일러스트

(대구=연합뉴스) 김선형 기자 =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새 정부 출범 100일째인 오는 8월 17일까지 '화재 예방 집중 강화 기간'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최근 반복되는 인명 피해 사례 분석으로 다섯 가지 화재 취약 대상지를 선정해 유형별로 예방 대책을 추진한다.

대상지는 ▲ 병·의원, 산후조리원, 요양원 등 필로티 구조물 ▲ 노후 고시원, 쪽방촌 등 취약 계층 집단 거주 시설 ▲ 세대가 많고 차량 접근이 곤란한 스프링클러 미설치 노후 아파트 ▲ 대형 물류창고, 공장 등 대공간 구조 건축물 ▲ 용접·용단 작업이 빈번한 공사장 및 작업장 등이다.

이 기간 소방당국은 대상지의 소방시설 정상 작동 여부와 관리 실태, 비상구 폐쇄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위험 요인은 제거하거나 개선 조치하고 입주민과 관계인을 교육 및 훈련 등 화재 예방 지도를 강화할 방침이다.

정해모 대구소방안전본부 예방안전과장은 "시민 불안을 해소하고 자율적 안전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집중 강화 기간을 운영한다"며 "일상 속에서 화재 예방에 각별히 신경 써달라"고 말했다.

sunhyung@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