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표라도 더" 울산시장 여야 후보, 출퇴근길 집중 유세(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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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지방선거를 8일 앞둔 24일 울산시장 선거에 나선 여야 후보들은 출퇴근길 등 지역 곳곳을 돌며 유세활동을 이어갔다.
더불어민주당 송철호 울산시장 후보는 이날 오전 7시부터 북구 화봉사거리와 화봉초등학교, 남구 신정시장에서 출근길과 거리 시민들에게 인사를 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두겸 후보는 이날 오전 7시부터 서동욱 남구청장 후보와 함께 남구 여천오거리에서 석유화학공단 등으로 출근하는 시민들에게 인사를 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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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겸, 지역현안 해결 공약 '소공상인·주민층' 공략
(울산=뉴스1) 김기열 기자,이윤기 기자 = 6·1 지방선거를 8일 앞둔 24일 울산시장 선거에 나선 여야 후보들은 출퇴근길 등 지역 곳곳을 돌며 유세활동을 이어갔다.
더불어민주당 송철호 울산시장 후보는 이날 오전 7시부터 북구 화봉사거리와 화봉초등학교, 남구 신정시장에서 출근길과 거리 시민들에게 인사를 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이어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범민주 진보개혁 연석회의'에 대한 입장을 발표했다.
송 후보는 "과거 반노동·반인권 폭력과 폭언을 일삼던 김두겸 후보가 시장이 된다는 것은 민주화 운동, 시민 민주주의를 이끌어온 범 민주노동진보개혁 진영의 위기"라며 범민주 진보개혁 연석회의를 제안했다.
이어 "군부독재정권에 부역하고 노동탄압, 국정농단에 앞장섰던 국민의힘 세력들이 진솔한 자기반성 없이 6·1 지방선거에 대거 출마했다"며 "이들이 울산시민의 준엄한 심판을 받도록 노동계와 각 사회단체 등으로 구성된 연석회의 참가자들이 단일 행동할 것을 확인했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송 후보는 오후에는 남구 울산대학교와 무거동 일대를 돌며 유세를 이어간 뒤 오후 3시에는 문수컨벤션에서 울산시여성단체협의회의 6.1지방선거 후보자 초청 대담에 참석했다.
오후 5시부터는 동구 현대중공업과 남목 복개천에서 저녁인사를 하고, 오후 7시 일산해수욕장 일대 유세를 마지막으로 하루 일정을 마무리한다.
김두겸 후보는 이날 오전 7시부터 서동욱 남구청장 후보와 함께 남구 여천오거리에서 석유화학공단 등으로 출근하는 시민들에게 인사를 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이어 서 후보와의 합동 유세에서 "서동욱 후보는 자신을 이어 울산 남구청장을 맡아 누구보다 남구 발전을 위해 헌신해온 적임자며, 남구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서 후보를 적극 지지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침 출근 인사를 마친 김 후보는 오전 10시 20분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열리는 천기옥 동구청장 등 동구지역 출마 후보들의 합동기자회견에 참석해 지원 유세를 이어간다.
김 후보는 "천기옥 동구청장 후보와 한목소리로 동구지역 발전을 위해 시장과 구청장이 손을 맞잡고 지역 현안사업 해결에 힘을 모아 적극 해결하겠다"며 지지를 당부할 예정이다.
오후에는 울산 지역 전통시장과 거리 등을 돌며 시장 상인, 주민들과 인사를 나눈 뒤 퇴근 시간인 오후 5시 30분부터는 남구 롯데백화점앞에서 퇴근길 시민들에게 인사를 하며 지지를 호소한다.
하루 유세일정을 마친 김 후보는 오후 7시부터는 자신의 선거사무실에서 지역인사 등의 방문객을 맞이하며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kky06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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