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F7 전투기 추락..조종사 2명 사망(상보)

최서윤 기자 2022. 5. 24.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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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F7 전투기가 이스파한시(市)에서 동쪽으로 200km 거리의 아나락 인근에 추락, 조종사 2명이 사망했다고 24일 로이터 통신이 국영 IRNA를 인용해 보도했다.

앞서 지난 2월에도 이란군이 사용하던 F5 전투기가 북서부 타브리즈의 한 학교 담벼락에 추락해 조종사 2명과 지상에 있던 1명을 포함해 총 3명이 숨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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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9년 이슬람 혁명 이전 구입 항공기, 추락사고 반복"
2022년 4월 18일 이란 대통령실이 배포한 테헤란 상공 전투기 비행 훈련 모습. © AFP=뉴스1 © News1 최서윤 기자

(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이란 F7 전투기가 이스파한시(市)에서 동쪽으로 200km 거리의 아나락 인근에 추락, 조종사 2명이 사망했다고 24일 로이터 통신이 국영 IRNA를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스파한시 관계자는 "사고 제트기의 임무는 사격 연습이었지만, 오전 8시 30분(한국 시간 오후 12시 30분)쯤 사고가 있었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이란이 1979년 이슬람 혁명 이전 구입한 항공기는 정비용 예비 부품 부족 등 문제를 겪고 있어 추락사고가 반복되는 등 항공 안전 기록이 미흡하다고 지적하고 있다고 매체는 전했다.

앞서 지난 2월에도 이란군이 사용하던 F5 전투기가 북서부 타브리즈의 한 학교 담벼락에 추락해 조종사 2명과 지상에 있던 1명을 포함해 총 3명이 숨진 바 있다.

sab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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