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영어원서 깊이 읽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영어 원서는 단어와 문법까지 의식적으로 익혀가며 읽어야 해서 장벽이 높다.
민족사관고, 하나고, 서울대 학생을 직접 지도한 함종선 영문학 박사는 영어 원서 읽기를 영어 실력 향상에만 두지 말고 작품의 상징적 장치나 아이러니, 서술 관점, 함축된 의미, 도덕적 가치에 대한 문제 제기 등의 중요한 생각거리 발굴에 두기를 권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이수지 기자 = 영어 원서는 단어와 문법까지 의식적으로 익혀가며 읽어야 해서 장벽이 높다. 대부분 영어 문장을 맛보고 작품 메시지 음미 보다는 새 어휘를 암기하고 줄거리 요약에 우선 집중하기 십상이다.
민족사관고, 하나고, 서울대 학생을 직접 지도한 함종선 영문학 박사는 영어 원서 읽기를 영어 실력 향상에만 두지 말고 작품의 상징적 장치나 아이러니, 서술 관점, 함축된 의미, 도덕적 가치에 대한 문제 제기 등의 중요한 생각거리 발굴에 두기를 권한다.
함 박사는 영어 공부에만 매몰되지 말고 책에서 작가가 펼쳐 놓은 여러 생각거리들을 짚어보고 그를 바탕으로 사고력과 상상력, 창의성을 작동 시킬 때 영어 실력 향상은 덤으로 따라온다고 강조한다.
이에 함 박사는 책 '영어 원서 깊이 읽기'(북하우스)에서 영어 원서 읽기를 돕는 영어권 소설 11개 작품과 연설문 한 편을 골라 작품의 시대적 배경과 의미, 작가 의도 위주로 소개한다.
저자는 이 책에서 소개한 작품들은 저자가 그동안 수업에서 활용한 도서 가운데 특히 빼어난 문장과 인상적인 표현, 흥미로운 글쓰기 스타일을 가진 작품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uejeeq@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장영란, 6번째 눈성형후 시무룩 "자녀들 반응 안 좋아"
- "선우은숙 언니 강제추행"…유영재에 혼인 취소소송
- 박수홍, 건강 이상…"눈 망막 찢어져 뿌옇고 괴롭다"
- 신봉선, 11㎏ 감량 후 달라진 얼굴…몰라볼 뻔
- 전여옥 "좌파들이 더 밝혀…김어준 명품만 입어"
- 윤보미♥라도, 8년째 열애 인정 "따뜻한 시선으로 봐주길"(종합)
- 한가인 "♥연정훈과 25살에 결혼…인생 최고 미스터리"
- '장동건♥' 고소영, 봉사활동 함께한 딸 공개…우월한 비율
- 배우 전혜진 얼굴 다쳐 피투성이 "콘크리트 바닥에…"
- '이혼' 구혜선 "대학서 연하男 대시받았는데 거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