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연수, 언론사 고소 예고 "사람으로 생각해달라"

임시령 기자 2022. 5. 24.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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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하연수가 언론사를 상대로 고소를 예고했다.

하연수는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가 개인적으로 고소해도 될까요. 보고 계시다면 그동안의 악의적 기사 수정하세요"라는 글과 기사 캡처 사진을 게재했다.

또한 하연수는 "스폰서, 인성, AV, 욱일기, 페이스북에서 팬과의 싸움. 욱일기도 아니고 팬도 아닌데 지금도 생각하면 화난다"며 "이제 무소속이기 때문에 언론사 고소는 더욱 간편하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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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연수 / 사진=하연수 인스타그램 캡처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배우 하연수가 언론사를 상대로 고소를 예고했다.

하연수는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가 개인적으로 고소해도 될까요. 보고 계시다면 그동안의 악의적 기사 수정하세요"라는 글과 기사 캡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하연수의 최근 일본 유학 생활이 담긴 일상 사진과 이를 소재로 작성된 온라인 기사가 담겼다.

하연수는 "잘못된 사실로 저에게 고통 주신 것. 특정 매체들 전부 기억하고 있다. 기사를 쓰실 때는 양심적으로 팩트 체크 부탁드린다. 사람 목숨이 달렸다는 거 아시지 않냐. 인간이 제일 나쁘다"고 분노를 드러냈다.

또한 하연수는 "스폰서, 인성, AV, 욱일기, 페이스북에서 팬과의 싸움. 욱일기도 아니고 팬도 아닌데 지금도 생각하면 화난다"며 "이제 무소속이기 때문에 언론사 고소는 더욱 간편하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여기에 하연수는 특정 기자들의 온라인 프로필더 공개하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이엔 "기자님, 같은 여성인데 타이틀 그렇게 쓰지 말아 달라. 참담한 심정"이라며 "기자님도 저를 사람으로 생각해주시고 배려해주셨으면 좋겠다. 저는 옷을 반만 입은 적이 없다"는 글을 덧붙였다.

현재 하연수는 일본에서 미술 유학 중으로 알려졌다. 이는 소속사 앤드마크와의 전속계약 종료 후 행보라 일각에선 은퇴설이 일었다. 하지만 하연수는 이를 간접적으로 부인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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