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남지사 후보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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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더불어민주당 전남지사 후보는 24일 "국내 반려인 1천500만 시대를 맞아 동물복지 맞춤 정책이 필요하다"며 "생명존중을 바탕으로 반려동물과 조화롭게 공존하고 전남 관광문화산업과도 연계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반려동물과 함께 여행할 수 있는 '전남 산책 여행코스'를 확대하고 '펫 투어' 프로그램들도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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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김영록 더불어민주당 전남지사 후보는 24일 "국내 반려인 1천500만 시대를 맞아 동물복지 맞춤 정책이 필요하다"며 "생명존중을 바탕으로 반려동물과 조화롭게 공존하고 전남 관광문화산업과도 연계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반려동물 체험학습장·교육장·입양센터 등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인 반려동물 문화센터를 건립하고 숙박·치유·장묘를 할 수 있는 반려동물 테마파크도 조성할 계획이다.
반려동물과 함께 여행할 수 있는 '전남 산책 여행코스'를 확대하고 '펫 투어' 프로그램들도 마련한다.
동물 학대·유실·유기 문제의 심각성을 고려해 전국 최초로 담양에 마련된 반려·유기동물 공공진료소를 전남 권역별로 확대 개설해 기반을 구축할 방침이다.
김 후보는 "길고양이 중성화 수술비 지원, 반려동물 등록 시스템 개발 등 체계적인 동물보호·복지제도가 운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areu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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