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소리 잊히지 않아"..심진화, '93만원' 보이스피싱 분노

이유리 2022. 5. 24. 15: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개그우먼 심진화가 보이스피싱 피해에 분노했다.

심진화는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정말 나쁜 사람들이네요. 여러분들도 늘 조심하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심진화는 "그 상냥한 목소리 잊히지가 않네. 벌 받을 거예요 당신! 저는 다행히 금방 끊었습니다"라고 글을 올렸다.

사진은 국제발신으로 심진화가 받은 보이스피싱 유도 문자를 캡처한 것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심진화가 공개한 보이스피싱 문자 내용. 사진|심진화 SNS
개그우먼 심진화가 보이스피싱 피해에 분노했다.

심진화는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정말 나쁜 사람들이네요. 여러분들도 늘 조심하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심진화는 "그 상냥한 목소리 잊히지가 않네. 벌 받을 거예요 당신! 저는 다행히 금방 끊었습니다"라고 글을 올렸다. 자신이 겪은 보이스피싱 피해 사실을 알리며 주변 사람들에게도 주의를 당부했다.

사진은 국제발신으로 심진화가 받은 보이스피싱 유도 문자를 캡처한 것이다. 문자에는 "심진화님 [삼성페이] 932,000원 결제완료 됐습니다. 본인 아닐시 소비자원으로 신고"라고 적혀 있다. 보이스피싱 일당은 거액이 결제됐다는 가짜 소식으로 피해자를 현혹한 다음 특정 번호도 전화하도록 하는 수법을 쓴 것으로 보인다.

누리꾼들은 "저도 방금 같은 문자 받았어요" ,"내용 자체가 거짓. 놀라서 전화 하게 만드는...", "진짜 별의별 사기가 많네요. 저도 잠깐 걱정됐어요" 등 댓글을 달며 함께 분노했다.

한편 심진화는 개그맨 김원효와 지난 2011년 결혼했다. 현재 MBN 예능 '건강한 가출 동거인'에 출연하고 있다.

[이유리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타투데이.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