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로골절' 정지윤 빠진 女대표팀, 고예림 대체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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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배구 대표팀 레프트 정지윤(21, 현대건설)이 부상으로 대표팀에서 하차했다.
현대건설은 24일, 부상을 입은 정지윤의 재활 소식과 함께 대체선수로 고예림(28)이 합류했다고 전했다.
정지윤은 '배구여제' 김연경이 지목한 차세대 국가대표 에이스이기도 하다.
현재 진천선수촌에서 훈련중인 여자배구 대표팀은 오는 29일, VNL 1주차 경기가 열리는 미국 슈리브포트로 이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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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 레프트 정지윤(21, 현대건설)이 부상으로 대표팀에서 하차했다.
현대건설은 24일, 부상을 입은 정지윤의 재활 소식과 함께 대체선수로 고예림(28)이 합류했다고 전했다.
정지윤은 지난 2018-19년 데뷔해서 센터, 라이트, 레프트 등 다양한 멀티 포지션을 소화하며 맹활약했다. 지난해에는 레프트로 포지션을 고정해 공격수로서 존재감을 뽐냈다.
정지윤은 '배구여제' 김연경이 지목한 차세대 국가대표 에이스이기도 하다. 지난 2020 도쿄 올림픽에도 국가대표팀으로 나섰다.
그러나 왼쪽 종아리 피로골절로 인해 결국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출전 명단에서 이름을 내리게 되었다. 대체 선수로는 고예림이 나선다. 고예림은 시간차공격과 리시브에서 강점을 보이는 선수다.
현재 진천선수촌에서 훈련중인 여자배구 대표팀은 오는 29일, VNL 1주차 경기가 열리는 미국 슈리브포트로 이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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