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북동부 홍수·산사태로 최소 25명 사망..65만명 집 잃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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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북동부 아삼주에서 발생한 갑작스러운 홍수와 산사태로 열흘간 최소 25명이 사망하고 65만명이 집을 잃었다.
24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티벳에서 인도로 흘러들어 방글라데시로 넘어가는 세계에서 가장 큰 강 중 하나인 브라마푸트라 강이 아삼의 둑을 무너뜨려 26개 구역의 1800개 이상의 마을을 침수시켰다.
피주시 하자리카 아삼 수자원부 장관은 "지난 10일간 20명이 익사했으며 5명이 산사태로 사망했다"며 "그래도 수위가 낮아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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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북동부 아삼주에서 발생한 갑작스러운 홍수와 산사태로 열흘간 최소 25명이 사망하고 65만명이 집을 잃었다.
24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티벳에서 인도로 흘러들어 방글라데시로 넘어가는 세계에서 가장 큰 강 중 하나인 브라마푸트라 강이 아삼의 둑을 무너뜨려 26개 구역의 1800개 이상의 마을을 침수시켰다.
피주시 하자리카 아삼 수자원부 장관은 "지난 10일간 20명이 익사했으며 5명이 산사태로 사망했다"며 "그래도 수위가 낮아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인도 당국은 또 20개 지역에 366개 구호 캠프를 설치해 9만5000명 이상의 사람들에게 임시 대피소를 제공한 상태다.
현재 홍수와 산사태로 도로, 집, 건물들이 일부 지역에서 침수되고 철도망 일부도 파괴된 것으로 알려졌다.
seo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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