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로데오 행사서 관중석 뛰어든 황소..6명 다쳐[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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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열린 한 로데오 행사에서 흥분한 황소가 울타리를 뛰어넘어 관중으로 돌진해 6명이 다쳤다.
가디언에 따르면 이 사고는 지난 20일(현지시간) 레딩로데오협회가 주최한 로데오 행사 중 벌어졌다.
영상에는 흥분한 황소가 펄쩍펄쩍 뛰면서 등에 탄 선수를 떨어뜨린 뒤 경기장을 뛰어다니다 관중석 앞에 쳐놓은 울타리를 뛰어넘는 장면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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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열린 한 로데오 행사에서 흥분한 황소가 울타리를 뛰어넘어 관중으로 돌진해 6명이 다쳤다.
가디언에 따르면 이 사고는 지난 20일(현지시간) 레딩로데오협회가 주최한 로데오 행사 중 벌어졌다. 당시 장면은 행사에 간 로데오 팬이 영상을 찍어 SNS(소셜네트워크사이트)에 올리면서 퍼져나갔다.
영상에는 흥분한 황소가 펄쩍펄쩍 뛰면서 등에 탄 선수를 떨어뜨린 뒤 경기장을 뛰어다니다 관중석 앞에 쳐놓은 울타리를 뛰어넘는 장면이 담겼다. 주변에 있던 관중들은 놀라 달아났고 파란 옷을 입은 진행 요원들은 다급히 황소를 잡으러 울타리를 넘었다.
황소는 행사장 주차장을 가로질러 도망쳤다가 경기장에서 800m가량 떨어진 선다이얼 다리 근처에서 잡힌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사고로 6명이 다쳤으나 다행히 모두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황소 뿔에 다리를 스친 15살 조던 그레코는 현지 언론 인터뷰에서 "황소에 받힌 건 대단한 경험"이라면서 "나도 너무 흥분한 상태였고 어떻게 해야 할지 판단하느라 그 순간엔 아무 느낌도 안 들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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