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장 선거, 무소속 이연수 사퇴 "국힘 장재철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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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지방선거 시흥시장 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한 이연수 후보는 24일 기자회견을 열어 국민의힘 장재철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민선 4기 시흥시장을 지낸 이 후보는 "지난 더불어민주당 정권의 시장들은 시의 미래를 설계하지 못한 무능의 극치를 보였다"며 장 후보 지지를 요청했다.
이 후보의 지지를 받게 된 장 후보는 "낙후도시로 낙인된 시흥시를 흔들어 깨우고 미래지향적인 도시로 발전시키겠다"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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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뉴시스] 박석희 기자 = 6·1지방선거 시흥시장 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한 이연수 후보는 24일 기자회견을 열어 국민의힘 장재철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 후보는 이날 시흥시청 브리핑룸에서 "후보 사퇴와 함께 장 후보와 조건 없는 단일화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시흥시를 수도권 명품 도시로 만들 수 있도록 장 후보와 단일화를 이뤘다"는 것이다.
민선 4기 시흥시장을 지낸 이 후보는 "지난 더불어민주당 정권의 시장들은 시의 미래를 설계하지 못한 무능의 극치를 보였다"며 장 후보 지지를 요청했다.
앞서 이 후보는 국민의힘 경선에서 배제됐다. 탈당 후 무소속으로 출마해 선관위에 후보 등록까지 했으나 마음을 바꿨다.
이 후보의 지지를 받게 된 장 후보는 "낙후도시로 낙인된 시흥시를 흔들어 깨우고 미래지향적인 도시로 발전시키겠다"라고 다짐했다.
이어 "이 후보의 큰 결단에 감사하다"며 "더욱더 노력해 필승으로 보답하겠다"고 했다.
장 후보는 "14년 간 독식한 민주당의 실정을 바로잡고 새로운 희망의 뿌리를 내리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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