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철제그릇 던진 60대 선처 요청..탄원서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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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인천 계양을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24일 자신에게 철제 그릇을 던진 60대 남성을 선처해달라고 법원에 요청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대리인을 통해 공직선거법상 선거방해 혐의로 구속된 60대 남성 A씨를 선처해달라는 내용의 탄원서(처벌불원서)를 인천지법에 제출했다고 캠프 측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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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연합뉴스) 홍현기 기자 = 6·1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인천 계양을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24일 자신에게 철제 그릇을 던진 60대 남성을 선처해달라고 법원에 요청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대리인을 통해 공직선거법상 선거방해 혐의로 구속된 60대 남성 A씨를 선처해달라는 내용의 탄원서(처벌불원서)를 인천지법에 제출했다고 캠프 측은 전했다.
앞서 A씨 측은 이날 낮 인천시 계양구에 있는 선거사무실에서 이 후보를 만나 사과의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지난 20일 오후 9시 35분께 계양구 계산동 한 음식점에서 건물 밖 인도를 걷던 이 후보를 향해 철제그릇을 던져 선거운동을 방해한 혐의로 구속됐다.
당시 이 후보는 윤환 계양구청장 후보, 조덕제 구의원 후보와 함께 거리유세를 하고 있었다. A씨는 경찰에 "이 후보가 지나가면서 시끄러웠다"며 "술을 먹고 있는데 기분이 나빴다"고 진술했다.
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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