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전사 안전점검 회의 개최.."폭염·풍수해 꼼짝마!"
김동희 기자 2022. 5. 24. 15:12
여름철 대비, 전국 시설분야 안전관리 및 중대재해예방 대책 집중 점검
한국철도공사(코레일)은 24일 대전시 동구에 위치한 본사에서 여름철 대비 '시설분야 안전관리 회의'를 열고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했다.
이번 회의는 여름철 폭염과 풍수해 등을 대비해 철도시설물의 안전관리 현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본사와 지역본부 등 전국 20곳 소속 시설분야 관리 책임자가 참석했다.
고속철도시설을 비롯해 일반선로, 역사시설 등을 관리하는 각 소속에서는 지난 3월부터 선제적으로 추진해온 비탈면과 곡선부 등의 취약개소 유지보수 상황을 발표했다.
또한, 레일온도를 실시간 모니터링하는 사물인터넷기반(IoT) 온도측정 장치 145개소를 집중점검하고 폭염특보와 안전사고 등에 대비한 순회근무와 합동 복구작업 등의 비상대책도 수립했다.
김광모 코레일 시설안전기술단장은 "중대·시민재해 예방을 위해 현장의 위험요인을 개선하고 시민이 자주 이용하는 시설물 관리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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