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서천 중심지 지원센터 개소

최병용 기자 2022. 5. 24.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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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천군 제공

[서천]서천군이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추진을 위한 '서천 중심지 지원센터'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24일 밝혔다.

서천 중심지 지원센터는 주민 접근성이 좋은 서천읍행정복지센터 인근에 설치하고 주민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사업을 홍보하고 주민 활동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서천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은 2019년 농림축산식품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126억 원을 포함하여 총 180억 원이 투입되는 사업이다.

1차 배후마을인 서천읍이 중심이 되어 2차 배후마을(마서, 화양, 기산, 마산, 시초, 문산, 종천)과 3차 배후마을(한산, 판교, 비인, 서면)로 문화, 교육, 보건, 의료 등의 서비스를 전달하는 체계를 갖춰 군 전체 발전의 거점으로 조성하는데 사업의 목적이 있다.

2020년과 2021년 기본계획 수립을 거쳐 올해부터 2024년까지 각종 시설 조성 및 역량강화 사업이 진행된다.

역량강화 사업은 시설 준공 후 공간 운영 활성화와 주민조직 발굴, 활동 역량을 높이기 위해 △주민력 키우기 △기록문화 특화하기 △문화의 숲(가칭) 확산하기를 목표로 진행된다.

현재는 청사 이전 후 주민 문화공간으로 변화할 현 서천군청사의 네이밍 공모전의 접수를 마감하고 주민투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6월에는 주민 공론장 운영으로 문화의 숲(가칭) 공간과 운영 프로그램에 대한 주민 수요를 확인하고, 청사 기록 활동을 통해 이전되는 現청사를 기록하고 홍보할 예정이다.

박명수 농정과장은 "지원센터 개소로 보다 가까이에서 주민들에게 사업을 홍보하고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게 됐다"며 "청사 이전 후 공동화 현상이 발생되지 않도록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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