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하나의 지구, 단 하나의 제주"..내달 4일 세계환경의날 기념식

강승남 기자 2022. 5. 24.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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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와 제주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내달 4일 올해 세계환경의날(6월5일)을 맞아 환경보전에 대한 도민 참여와 공감대 확산을 위해 제주시민복지타운 광장에서 '제27회 환경의날 기념행사'를 연다.

'단 하나의 지구, 단 하나 제주'를 주제로 열리는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에 따라 도 및 행정시, 환경단체, 학생, 도민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하는 범도민 행사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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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방역조치 해제로 범 도민 참여 행사로 운영
제주환경선언문 낭독..환경백일장 등 부대행사 마련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제주도와 제주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내달 4일 올해 세계환경의날(6월5일)을 맞아 환경보전에 대한 도민 참여와 공감대 확산을 위해 제주시민복지타운 광장에서 '제27회 환경의날 기념행사'를 연다. © 뉴스1

제주도와 제주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내달 4일 올해 세계환경의날(6월5일)을 맞아 환경보전에 대한 도민 참여와 공감대 확산을 위해 제주시민복지타운 광장에서 '제27회 환경의날 기념행사'를 연다.

'단 하나의 지구, 단 하나 제주'를 주제로 열리는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에 따라 도 및 행정시, 환경단체, 학생, 도민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하는 범도민 행사로 진행된다.

기념식은 제주환경선언문 낭독, 환경보전 유공자 시상, 기념사 및 축사, 내빈과 도민들이 참여하는 탄소흡수원 반려나무 심기 퍼포먼스 순으로 열린다.

부대행사로는 초·중·고 학생 대상 환경백일장(글짓기, 그림그리기대회), 제주 환경사랑 사진전, 어린이 환경그림 전시회가 운영된다. 또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서로 교환하고 판매해 재사용하기 위한 어린이 나눔장터, 빈 화분을 가져오면 반려나무를 심어주는(1가족 1화분) 빈 화분 재사용 캠페인도 열린다.

14개 환경단체가 참여하는 Δ재활용품(폐목재, 헌 옷, 폐가죽, 폐유리병, 전단지 등)을 활용한 인테리어 소품 만들기 Δ멸종위기 동·식물 달고나 만들기 Δ태양열 조리기 체험 Δ우유팩·멸균팩 자원순환 캠페인 Δ아토피·알레르기 반응검사 등 20개 체험·홍보부스도 마련된다.

이외에도 환경의 날을 전후해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한 탄소중립 출·퇴근 챌린지 캠페인, 온라인 환경퀴즈대회 등 다양한 비대면 연계 행사도 열린다.

허문정 제주도 환경보전국장은 "지속가능한 미래, 더 나은 제주를 위해서는 바로 지금부터 탄소중립 생활을 시작해야 한다"면서 "이번 환경의 날을 계기로 작은 행동 하나부터 실천하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ks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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