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국 쉬워졌어요"..싱가포르관광청, 관광객 유치 활동 전개

윤슬빈 기자 2022. 5. 24.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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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입국 절차가 간소화 된 싱가포르가 본격적인 한국 여행객 대상 캠페인 활동을 재개한다.

싱가포르관광청은 24일 서울 종로구 디언타이틀드카페에서 '다시 만나는 싱가포르' 캠페인 발표 간담회를 열고 한국에서 펼칠 마케팅 활동 계획을 발표했다.

마커스 탄 싱가포르관광청 북아시아 국장은 "싱가포르 국경 전면 개방으로 인해 한국인 여행객 방문객 증가를 기대한다"며 "여행이 제한되었던 기간 싱가포르 여행업계가 꾸준히 준비해 온 활동들을 본격적으로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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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이후 달라진 여행..'다시 만나는 싱가포르'
핑크퐁·아기상어, 로지, CU 등과 협업 마케팅 진행
안젤린 탕 싱가포르관광청 한국소장© 뉴스1 윤슬빈 기자

(서울=뉴스1) 윤슬빈 기자 = 최근 입국 절차가 간소화 된 싱가포르가 본격적인 한국 여행객 대상 캠페인 활동을 재개한다.

싱가포르관광청은 24일 서울 종로구 디언타이틀드카페에서 '다시 만나는 싱가포르' 캠페인 발표 간담회를 열고 한국에서 펼칠 마케팅 활동 계획을 발표했다.

관광청의 새로운 캠페인은 코로나19 이후 새롭게 단장한 싱가포르 여행을 통해 전 세계인이 여행에 대한 열정을 실현하게 하자는 목적으로 기획했다.

캠페인을 통해 여행객에게 Δ새로운 명소 Δ다이닝(음식) Δ웰빙 휴양지 Δ지속 가능한 경험 등 싱가포르의 색다른 면을 소개하는 한편, 향상된 위생 및 안전 조치 등을 안내한다.

관광청은 해당 캠페인과 관련해 엔터테인먼트 기업부터 콘텐츠 크리에이티브 기업, F&B(외식업) 기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을 진행한다.

그 첫 번째로 더핑크퐁컴퍼니의 핑크퐁, 아기상어 캐릭터와 싱가포르관광청의 마스코트인 멀리(Merli)가 싱가포르 여행지를 소개하는 '떠나자, 싱가포르로!' 영상을 제작해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 나오는 싱가포르 여행지를 엮은 패키지 상품도 주요 여행사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또한 국내 유명 가상 인플루언서 로지와 함께 싱가포르의 문화적 랜드마크에서 화보 촬영을 진행했으며, 편의점 프랜차이즈 CU와 수제 육포 브랜드 비첸향과 함께 특별 신메뉴를 선보인다.

싱가포르관광청 x 더핑크퐁컴퍼니의 '떠나자 싱가포르로' 협업 영상
싱가포르관광청 x 국내 최초 가상 인플루언서 로지의 다시 만나는 싱가포르 캠페인 화보

아울러 이날 자리에선 창이국제공항에서 11월30일까지 싱가포르 여행객과 경유객을 대상으로 한 프로모션 소개했다. 창이국제공항은 모든 여행객에게 최대 50싱가포르 달러(약 4만6000원) 상당의 쇼핑 및 다이닝(미식) 바우처를 증정한다.

마커스 탄 싱가포르관광청 북아시아 국장은 "싱가포르 국경 전면 개방으로 인해 한국인 여행객 방문객 증가를 기대한다"며 "여행이 제한되었던 기간 싱가포르 여행업계가 꾸준히 준비해 온 활동들을 본격적으로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안젤린 탕 싱가포르관광청 한국 소장은 "싱가포르는 남녀 노소, 어른 아이할 것 없이 즐길 콘텐츠가 많다"며 "한국엔 마리나베이샌즈 호텔 등의 대표 랜드마크만 잘 알려져 있는데, 그 외에 매력적인 건축물과 음식들이 많다"고 말했다.

한편 싱가포르는 4월26일부터 유전자 증폭(PCR) 검사 음성 확인서 제출 조치를 없애 백신 접종 완료자에 한해 무격리 입국을 허용한다. 현지에서 방역지침을 완화하는 '뉴노멀' 정책을 확대하며, 사적모임 제한 및 사회적 거리두기 등의 방역 수칙, 야외 마스크 착용 의무도 폐지했다.

seulb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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