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처 "국민 기대 맞추겠다"..'역량 강화' 연구용역 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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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조직역량 강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오는 25일 정책연구용역을 발주한다.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공수처는 조직의 안착과 성과를 제고할 수 있는 구체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전문 연구기관에 정책연구용역 발주를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공수처는 "정책연구용역의 경우 조직역량 강화 방안을 조직·인사관리적 측면에서 과학적으로 분석·도출할 수 있는 역량과 경험을 갖춘 전문 연구기관이 맡아 4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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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공수처 "국민 기대 걸맞은 역할 수행 위해"
"전문 연구기관이 맡아 4개월 간 진행 예정"
"국회서 공수처법 개정 논의하면 제출 계획"
[서울=뉴시스]박현준 기자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조직역량 강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오는 25일 정책연구용역을 발주한다.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공수처는 조직의 안착과 성과를 제고할 수 있는 구체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전문 연구기관에 정책연구용역 발주를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공수처 측은 "그간 공수처가 설립 취지와 국민 기대에 걸맞은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선 수사역량 제고 등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국회와 언론, 법조계를 중심으로 제기돼 왔다"며 "수사역량 향상, 인재 개발 및 확충 등 조직역량 강화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했다.
연구범위는 ▲공수처법 연혁 분석과 공수처의 기능 진단 등을 통한 조직체계의 적정성 확보 및 강화방안 ▲검사·수사관의 채용, 성과와 연계된 보직 관리 등 인적 역량 강화 방안 ▲영국중대범죄수사청(SFO) 등 해외 반부패 수사기관 비교 분석을 통한 개선 방안 도출 등이다.
공수처는 "정책연구용역의 경우 조직역량 강화 방안을 조직·인사관리적 측면에서 과학적으로 분석·도출할 수 있는 역량과 경험을 갖춘 전문 연구기관이 맡아 4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연구 결과물을 공수처 조직 운영을 위한 내부 참고 자료로 활용하는 것은 물론 국회에서 인력증원 등 공수처법 개정 논의가 진행될 경우 참고 자료로 제출할 계획"이라고 부연했다.
연구용역 공고 기간은 5월25일부터 5월31일까지다. 공고문은 조달청 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나라장터)과 공수처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parkh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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