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애나비의 '결혼식 티아라' 대중에 첫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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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국민이 가장 사랑한 왕세자비, 고(故) 다이애나 스펜서를 상징하는 그의 결혼식 티아라가 처음으로 대중 앞에 공개된다.
23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소더비 경매회사가 오는 28일 영국 런던에서 개최하는 '권력과 이미지: 왕실과 귀족의 티아라' 전시에 다이애나비가 찰스 윈저 영국 왕세자와 결혼하던 당시 착용한 '스펜서 티아라'가 오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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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더비 책임자 "가치 매기기 어려울 정도로 귀중"
[이데일리 이현정 인턴기자] 영국 국민이 가장 사랑한 왕세자비, 고(故) 다이애나 스펜서를 상징하는 그의 결혼식 티아라가 처음으로 대중 앞에 공개된다.
다이애나비는 1981년 결혼식에서 시어머니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소장품인 ‘케임브리지 연인의 티아라’를 빌리지 않고, 친정 스펜서가(家)에서 1890년대부터 대대로 내려오는 스펜서 티아라를 직접 선택해 착용했다. 영국의 유서 깊은 귀족 가문인 스펜서가는 17세기 스튜어트 왕가 찰스 2세의 후손이다.
이후 다이애나비는 스펜서 티아라를 주요 행사 때마다 즐겨 썼는데 왕실의 티아라보다 가볍고 착용하기 쉬워 특히 선호한 것으로 알려졌다.
크리스티안 스포포스 소더비 런던 보석 책임자는 “이 티아라는 엄청난 가치를 가진 제품이다”라며 “특히 다이애나비에 대한 대중의 관심과 사랑을 고려하면 숫자로 가치를 매기는 것이 무의미할 정도다”라고 평가했다.
이현정 (jadele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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