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평의 종말시대에 다시 부흥을 꿈꾼다..크리티크M 창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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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몽드 코리아가 문화예술 비평 전문지를 표방한 계간지 '크리티크 M'을 창간했다.
안치용 크리티크M 발행인은 "비평이 사라진 시대 문화예술 비평지를 선보인다"며 "화성에서 지구를 보듯 편협하지 않은 지식의 프리즘으로 무대의 세상을, 세상의 무대를 탐색하는 여정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크리티크M은 르몽드코리아가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마니에르 드 부아르'에 이어 세번째로 선보이는 간행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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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르몽드 코리아가 문화예술 비평 전문지를 표방한 계간지 '크리티크 M'을 창간했다.
안치용 크리티크M 발행인은 "비평이 사라진 시대 문화예술 비평지를 선보인다"며 "화성에서 지구를 보듯 편협하지 않은 지식의 프리즘으로 무대의 세상을, 세상의 무대를 탐색하는 여정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창간호에는 할리우드 거장 마틴 스코세이지 감독, 파스칼 코라자 기자, 아가트 멜리낭 극작가, 김희경 한국경제신문 기자, 김민정 중앙대 문예창작학과 교수 등 국내외 필자 20명의 글이 실렸다.
마틴 스코세이지는 이탈리아 영화감독 페데리코 펠리니를 추모하는 글에서 "무엇이 영화이고 무엇이 영화가 아닌지에 대한 관념을 다듬는 데 있어 펠리니는 ‘좋은 출발점’"이라며 "펠리니의 작품은 예술형식의 정의를 내리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평했다.
크리티크M은 르몽드코리아가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마니에르 드 부아르'에 이어 세번째로 선보이는 간행물이다.
ar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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