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서 오피스텔 빌려 성매매 영업한 업주 등 3명 구속

최재훈 2022. 5. 24.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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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시에서 오피스텔 18개 호실을 임차해 성매매 업소를 운영한 업주와 종업원 등 3명이 구속됐다.

경기북부경찰청 풍속수사팀은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업주인 30대 남성 A씨 등 3명을 구속했다고 24일 밝혔다.

한편 경찰은 이달 초부터 다음 달 말까지를 성매매 특별 단속 기간으로 정하고 단속 중이며 이 기간 경기북부경찰은 A씨 일당 이외에 포천의 불법 체류 외국인 여성 고용 마사지 업소 등 업주 5명을 검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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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연합뉴스) 최재훈 기자 = 경기 고양시에서 오피스텔 18개 호실을 임차해 성매매 업소를 운영한 업주와 종업원 등 3명이 구속됐다.

성매매 업소를 압수수색 하는 경찰 [경기북부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경기북부경찰청 풍속수사팀은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업주인 30대 남성 A씨 등 3명을 구속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해 11월부터 최근까지 고양시 일산동구에서 오피스텔 성매매 업소를 운영하며 약 4억원을 벌어들인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검거 과정에서 사무실에 보관 중이던 현금과 대포폰, 외장하드에 저장된 영업 장부 등을 압수했다.

경찰은 불법영업 수익금 4억원에 대해서는 기소 전 몰수·추징 보전을 신청할 예정이다.

한편 경찰은 이달 초부터 다음 달 말까지를 성매매 특별 단속 기간으로 정하고 단속 중이며 이 기간 경기북부경찰은 A씨 일당 이외에 포천의 불법 체류 외국인 여성 고용 마사지 업소 등 업주 5명을 검거한 바 있다.

jhch79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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