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하키 아시아선수권 첫 경기서 방글라데시 제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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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하키 대표팀이 아시아선수권대회 첫 경기에서 승리했다.
신석교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은 23일(한국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제10회 아시아컵 남자하키 대회 첫날 조별리그 B조 1차전에서 방글라데시를 6-1로 제압했다.
2013년 대회 이후 9년 만에 패권 탈환을 노리는 한국은 24일 말레이시아와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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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한국 남자하키 대표팀이 아시아선수권대회 첫 경기에서 승리했다.
신석교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은 23일(한국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제10회 아시아컵 남자하키 대회 첫날 조별리그 B조 1차전에서 방글라데시를 6-1로 제압했다.
1쿼터에 먼저 실점한 한국은 황태일(성남시청)의 득점으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고, 2쿼터 장종현(성남시청)과 황태일의 연속 득점으로 승부를 뒤집었다.
이후 이남용(성남시청), 양지훈(김해시청), 장종현이 한 골씩 추가한 우리나라는 5골 차 승리를 거뒀다.
2013년 대회 이후 9년 만에 패권 탈환을 노리는 한국은 24일 말레이시아와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23일 전적
▲ B조
한국(1승) 6(1-1 2-0 2-0 1-0)1 방글라데시(1패)
말레이시아(1승) 7-0 오만(1패)
▲ A조
일본(1승) 9-0 인도네시아(1패)
인도(1무) 1-1 파키스탄(1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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