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20년 집권론 생각 안 해..4년 무한책임론 지지 호소"

박기범 기자,노선웅 기자 2022. 5. 24.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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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24일 "더불어민주당의 오만한 20년 집권론에 대비해 4년 무한책임론을 언급하고 싶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국민들께 드리는 말씀'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은 오만에 빠졌던 민주당이 입에 담았던 20년 집권론 같은 생각은 절대 하지 않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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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 News1 유승관 기자

(서울=뉴스1) 박기범 기자,노선웅 기자 =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24일 "더불어민주당의 오만한 20년 집권론에 대비해 4년 무한책임론을 언급하고 싶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국민들께 드리는 말씀'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은 오만에 빠졌던 민주당이 입에 담았던 20년 집권론 같은 생각은 절대 하지 않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제발 윤석열 정부가 거대 야당의 무리한 발목잡기를 뚫고 원 없이 일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도 호소했다. 이어 "저희를 신뢰해주시고 이번 지방선거에서 지방정부를 맡겨주신다면 다른 생각은 하지 않고 윤석열 정부의 지역 공약을 성실히 실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 대표는 "최근 일부 여론조사에서 우리 당 지지율이 높게 나오고 지역별 승세를 보이는 여론조사가 많다"면서도 "숫자는 숫자일 뿐 투표율이 낮으면 지난 지방행정을 4년간 장학했던 민주당의 조직력이 힘을 발휘할 것"이라고 경계했다.

pkb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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