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과 이혼 사이' 김구라 "이혼경험 있어서인지 말이 많아져"

김경희 2022. 5. 24.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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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후 티빙 오리지널 예능 '결혼과 이혼 사이'의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되었다.

김구라는 "이혼경험이 있는 사람으로서 그런 경험이 있다보니 본의 아니게 이야기가 길어지게 되더라. 살아가며 투닥거리지만 행복한 가정의 이야기를 보는 것과는 다른 이야기였다. 일반 분들이 그렇게 얼굴을 공개할 정도로 절박한 상황인거다. 그분들의 용기가 대단한거고, 이분들의 이혼이 목적이 아니라 결혼생활의 유지를 위해, 또는 건전하게 이혼하시려고 나오신게 아닌가 생각된다"라며 출연자들에게 과몰입해서 MC를 보게 된다고 이야기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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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후 티빙 오리지널 예능 '결혼과 이혼 사이'의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구라, 김이나, 이석훈, 그리, PD 박내룡, 이진혁이 참석해 작품에 대해 이야기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김구라는 "가족 관련 프로그램을 많이 하고 있다. 다른 이혼 프로그램도 많은데 좀 더 현실적으로 이별을 결심한 사람들이 출연한다. 다른 프로그램들은 좀 더 감정이 많이 날카롭지 않고 삭혀진 이후에 나오는데 우리 프로그램은 감정이 날카롭고 생생한 인물들이 많이 나온다. 생각보다 수위가 세서 처음에는 걱정을 많이 했다."라며 프로그램을 설명했다.

이어 "첫방송 보면 저희들이 크게 할거 없고 안타까워만 했었다. 보시는 그대로 영상은 뛰어난데 그 안의 감정들은 날것의 감정이 많이 담겨있다.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시는 것 같다"라며 첫방송을 하자마자 화제가 되고 있는 이유를 분석했다.

김구라는 "이혼경험이 있는 사람으로서 그런 경험이 있다보니 본의 아니게 이야기가 길어지게 되더라. 살아가며 투닥거리지만 행복한 가정의 이야기를 보는 것과는 다른 이야기였다. 일반 분들이 그렇게 얼굴을 공개할 정도로 절박한 상황인거다. 그분들의 용기가 대단한거고, 이분들의 이혼이 목적이 아니라 결혼생활의 유지를 위해, 또는 건전하게 이혼하시려고 나오신게 아닌가 생각된다"라며 출연자들에게 과몰입해서 MC를 보게 된다고 이야기 했다.

김구라는 아들과 함께 이혼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것에 대해 "아이가 없어도 이혼하기 쉽지 않은데 아이가 있으면 좀 더 많은 생각을 해야 한다. 동현이에게 미안하고 고맙기도 한데 힘든 과정을 사춘기 시절임에도 불구하고 잘 헤쳐나온 것이다. 이런 섭외가 들어오니까 시간도 많이 흘렀다는 걸 느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결혼과 이혼 사이'는 각기 다른 이유로 이혼을 고민하는 네 부부의 현실적인 결혼 생활을 솔직하게 담아낸 현실 공감 100% 부부 리얼리티로 5월 20일 티빙에서 공개된다.


iMBC 김경희 | 사진제공 티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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