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2' 신시아, 김다미 잇는 'NEW 마녀'.."부담감 컸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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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8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새로운 마녀'를 연기한 신예 배우 신시아가 전편의 세계관을 잇는 영화 '마녀2'에 출연한 책임감과 애틋한 소감을 드러냈다.
신시아는 24일 오전 서울 중구 JW매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에서 열린 영화 '마녀2: 디 아더 원'(이하 '마녀2')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연기 소감 등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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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8대 1 경쟁률 뚫고 주인공 꿰차…"누가 되지 않게 더 연구하고 노력"
신시아는 24일 오전 서울 중구 JW매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에서 열린 영화 '마녀2: 디 아더 원'(이하 '마녀2')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연기 소감 등을 전했다. 이날 자리에는 신시아를 비롯해, 연출을 맡은 박훈정 감독, 극 중 남매 연기를 펼친 박은빈과 성유빈, 조직의 보스 용두 역에 진구, 전편에 이어 '마녀2'에도 출연한 닥터 백 역의 조민수가 참석했다.
영화 '마녀2'는 2018년 6월 개봉해 318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김다미 주연 '마녀'의 속편으로, 전편보다 확장된 스케일과 화려한 캐스팅 라인업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마녀'를 비롯해 '신세계' '낙원의 밤' 등을 연출한 박훈정 감독이 '마녀'를 함께 만든 오리지널 제작진과 다시 의기투합해 더욱 강력한 스토리와 독창적인 액션 스케일을 기대케 한다.
이날 박훈정 감독은 "전편을 보고 보시면 좋겠지만 '마녀'를 보지 않고 '마녀2'를 보셔도 이해하는 데 크게 지장이 없으실 것"이라며 "(코로나19 등)여러가지 상황 때문에 '마녀' 시리즈가 지속될 수 있을지 불투명한 상황도 있었는데, 그 상황에 맞춰서라도 이야기는 계속 하고 싶었다. 할 수 있는 이야기를 먼저 펼쳤고 아직 전체 이야기에 10분의 1도 안꺼낸 것 같다"고 '마녀2'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스팅된 신예 신시아도 '마녀2'의 주인공을 맡은 소감을 전했다. 신시아는 "믿기지않고 얼떨떨했다. 계속 멍하다가 어느 순간 실감하게 되면서 행복하고 영광스러웠다"며 "이렇게 질문해주시니까 이제야 실감이 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마녀'를 통해 스타 배우로 거듭난 김다미의 뒤를 잇는 '새로운 마녀'를 연기하면서 느꼈던 부담감에 대한 이야기도 털어놨다. 신시아는 "(전편의)김다미 언니가 너무 연기를 잘해주셨기 때문에 많이 부담이 됐다. 그러나 책임감을 가지고 원작에 누가 되지 않게 소녀라는 캐릭터를 더 연구하고 촬영에 임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화려한 액션이 기대되는 조현 역의 서은수는 "예전에 한 인터뷰에서 '마녀'를 너무 재밌게 봤고 이런 액션 연기를 너무 하고 싶었다고 말한 적이 있는데 얼마 안 있다가 '마녀2'에 캐스팅이 됐다. 너무 좋았고 영광이었다"고 말했고, 대길 역의 성유빈도 "감독님께서 만약 '마녀2'를 연출 하신다면 팬심으로나마 지나가는 행인이라도 하고 싶은 생각이 있었다. 어떤 역할이든 상관없다고 생각했는데 좋은 역할을 주셔서 기뻤다"고 화답했다.
한편 '마녀2'는 초토화된 비밀연구소에서 홀로 살아남아 세상 밖으로 나오게 된 소녀 앞에 각기 다른 목적으로 그녀를 쫓는 세력들이 모여들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NEW 마녀'이자 소녀 역의 신시아를 비롯해, 박은빈 서은수 진구 성유빈 그리고 이종석이 출연한다. 전편에서 함께 했던 조민수와 김다미도 출연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면서 어떤 모습으로 등장할 지 영화팬들의 기대를 모은다. 개봉일은 6월 15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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