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 최다 우승 다투는 조코비치 · 나달, 프랑스오픈 2회전 안착

배정훈 기자 2022. 5. 24.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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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 테니스 대회 최다 우승 경쟁을 벌이는 노박 조코비치와 라파엘 나달이 프랑스오픈 첫판을 여유롭게 통과했습니다.

지난해 대회 준결승에서 나달을 물리친 끝에 우승한 조코비치는 대회 2연패, 통산 3회 우승을 향한 도전을 순조롭게 시작했습니다.

조코비치는 메이저 대회 남자 단식에서 통산 20차례 우승하며 올해 호주오픈 우승으로 이 기록을 21회로 늘린 나달의 뒤를 바짝 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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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 테니스 대회 최다 우승 경쟁을 벌이는 노박 조코비치와 라파엘 나달이 프랑스오픈 첫판을 여유롭게 통과했습니다.

조코비치는 어제(23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남자 단식 1회전에서 니시오카 요시히토를 3대 0으로 제압했습니다.

지난해 대회 준결승에서 나달을 물리친 끝에 우승한 조코비치는 대회 2연패, 통산 3회 우승을 향한 도전을 순조롭게 시작했습니다.

조코비치는 메이저 대회 남자 단식에서 통산 20차례 우승하며 올해 호주오픈 우승으로 이 기록을 21회로 늘린 나달의 뒤를 바짝 쫓고 있습니다.

이번 대회에 출전하지 않은 로저 페더러도 20차례 우승해 조코비치와 이 부문 공동 2위에 올라있습니다.


조코비치에게 이번 프랑스오픈은 올해 초 코로나19 백신 거부 파문 끝에 호주오픈 출전을 거부당한 아쉬움을 털어낼 기회이기도 합니다.

조코비치는 알렉스 몰찬-페데리코 코리아 경기 승자와 2회전을 치릅니다.

나달도 조던 톰프슨에게 3대 0으로 완승하고 2회전에 진출했습니다.

나달의 다음 상대는 스탄 바브링카를 꺾고 올라온 코랑탱 무테입니다.

나달과 무테는 이번에 처음 맞대결을 벌입니다.

클레이 코트에서 워낙 강해 국내 팬들이 '흙신'이라는 별명을 붙인 나달은 프랑스오픈에서 13차례나 우승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배정훈 기자baej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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