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기사 김성진, 7단 승단..김진휘·박종훈·김은선도 6단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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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바둑기사 김성진 6단이 '모든 조건을 두루 갖추어 완성에 이른다'는 구체(具體·7단의 별칭)에 올랐다.
한국기원은 김성진이 지난달 19일 열린 제27회 LG배 국내 선발전에서 송규상 6단을 꺾고 승단점수 4점을 더해 누적 점수 182점을 기록, 7단 승단에 성공했다고 24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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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임순현 기자 = 프로 바둑기사 김성진 6단이 '모든 조건을 두루 갖추어 완성에 이른다'는 구체(具體·7단의 별칭)에 올랐다.
한국기원은 김성진이 지난달 19일 열린 제27회 LG배 국내 선발전에서 송규상 6단을 꺾고 승단점수 4점을 더해 누적 점수 182점을 기록, 7단 승단에 성공했다고 24일 발표했다.
2011년 프로 입단한 김성진 7단은 2013년 제18회 LG배 16강에 올라 입단 후 처음으로 세계대회 무대를 밟았고, 한국물가정보배와 KBS바둑왕전 등 국내외 대회 본선에서도 활약했다.
이날 김성진과 함께 김진휘·박종훈·김은선 5단은 나란히 통유(通幽·6단의 별칭)에 올랐고, 이승준 3단이 소교(小巧·4단의 별칭)로 승단했다.
이어 강지수·김은지 2단이 투력(鬪力·3단의 별칭)으로 승단했고, 김승진·김효영 초단은 약우(鬪力·2단의 별칭)에 올랐다.
한국기원 승단 규정은 종합기전(KB리그·중국리그 포함)에서 승리 시 4점, 한국프로기사협회 리그에서 승리 시 1.5점, 제한기전(신예·여자·시니어기전)에서 승리 시 1점을 부여한다.
h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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