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 개인 취향 저격 '맞춤형' 앱 개편 

김성훈 기자 2022. 5. 24.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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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는 오늘(24일) 모바일 앱을 고객 행동패턴을 반영한 '개인 맞춤형'으로 새롭게 개편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앱 개편의 가장 큰 특징은 고객 한사람, 한사람의 취향을 알아주는 개인 맞춤화된 앱으로 진화한 점입니다. 

새 케이뱅크 앱을 키면 첫 화면 상단의 '알림창'에서 고객의 취향을 저격하는 개인 맞춤형 정보를 보여줍니다. 

예적금 만기와 카드 재발급, 대출 연장 등 고객이 놓치기 쉬운 알림은 물론, 월급 입금과 생일 축하 등 중요한 최근 소식도 전달합니다. 

첫 화면에서는 내 계좌와 카드를 한 눈에 볼 수 있고, 케이뱅크 뿐 아니라 다른 기관의 모든 입출금 계좌를 조회하고 이체할 수 있습니다. 

자주 쓰는 계좌부터 보일 수 있게 순서도 내 마음대로 변경이 가능합니다. 

케이뱅크는 개인 맞춤화된 앱을 구현하기 위해 독자적으로 개발한 빅데이터 시스템을 도입했습니다.

머신러닝 알고리즘(MLOps ·Machine Learning Operations)을 기반으로 앱을 이용하는 고객의 선호도, 체류 시간 등 행동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감지해 분석했습니다. 

이 알고리즘을 적용해 여타 쇼핑 앱에서 고객 취향에 맞게 상품을 추천하듯이 개개인 고객에게 최적화된 알림, 추천 상품, 서비스 등을 우선 제안합니다. 

케이뱅크는 이번 앱 개편을 시작으로 앱 내 타임라인을 개편하는 등 추후 고객 편의성을 높이는 작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고객의 작은 움직임 하나도 파악해 한 사람의 취향을 저격하는 실용적인 제안을 하는 앱으로 탈바꿈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목소리를 반영한 고객 친화적 디지털금융플랫폼으로 지속 발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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