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자동차 부품기업 미래차 전환 종합 패키지 지원"

박상돈 2022. 5. 24. 13: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4일 자동차 부품기업이 미래차 부품업체로 사업을 전환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이날 대구 자동차 부품기업인 구영테크를 방문해 미래차로의 전환을 위한 부품업체의 애로사항을 청취한 뒤 이같이 약속했다.

그는 "미래차 전환이라는 거대한 도전을 자동차 부품 산업 성장의 기회로 만들기 위해 정부와 기업이 함께 고민하고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가야 한다"며 "부품기업의 사업전환을 체계적으로 뒷받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래차 전환 규제 장벽 해소 추진..미래차 전환 지원센터 전국 확대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구영테크 방문 [산업통상자원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4일 자동차 부품기업이 미래차 부품업체로 사업을 전환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이날 대구 자동차 부품기업인 구영테크를 방문해 미래차로의 전환을 위한 부품업체의 애로사항을 청취한 뒤 이같이 약속했다.

그는 "미래차 전환이라는 거대한 도전을 자동차 부품 산업 성장의 기회로 만들기 위해 정부와 기업이 함께 고민하고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가야 한다"며 "부품기업의 사업전환을 체계적으로 뒷받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기업활력법에 따른 사업재편, 연구개발, 인력양성, 자금 등 정부 지원제도를 활용해 부품기업별로 맞춤형 종합 패키지를 지원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중소기업진흥공단, 테크노파크, 코트라, 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 자동차연구원 등 범정부 지원기관과 함께 거버넌스 구성을 추진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이 장관은 이어 "부품기업이 미래차로 전환하는데 장애가 되는 규제 등 전환 장벽을 해소하고 현재 동남권(경남), 전라권(광주), 대경권(대구), 충청권(충남) 등 4개 권역에서 운영 중인 미래차 전환 지원센터를 전국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kaka@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