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국회 후반기 국회의장에 김진표 내정..野부의장 김영주(상보)

정재민 기자,강수련 기자 2022. 5. 24. 12:4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1대 국회 후반기 국회의장 후보로 김진표 더불어민주당 의원(5선·경기 수원무)이, 민주당 국회 부의장 후보엔 김영주 의원(4선·서울 영등포갑)이 선출됐다.

민주당은 24일 온라인 의원총회를 열고 국회의장단 경선 후보에 대한 투표를 진행한 결과 김진표 의원이 최고 득표로 국회의장 후보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경쟁자인 이상민(5선·대전 유성을), 조정식(5선·경기 시흥을), 우상호(4선·서울 서대문갑) 의원을 꺾고 국회의장 후보로 낙점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진표, 조정식·우상호·이상민 제치고 최고득표.."민생국회 최선"
"입법부 수장으로서 할말 하는 의장 역할도 하겠다"
국회의장 후보인 김진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회의장, 부의장 후보 선출 의원총회에 참석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2.5.24/뉴스1 © News1 허경 기자

(서울=뉴스1) 정재민 기자,강수련 기자 = 21대 국회 후반기 국회의장 후보로 김진표 더불어민주당 의원(5선·경기 수원무)이, 민주당 국회 부의장 후보엔 김영주 의원(4선·서울 영등포갑)이 선출됐다.

민주당은 24일 온라인 의원총회를 열고 국회의장단 경선 후보에 대한 투표를 진행한 결과 김진표 의원이 최고 득표로 국회의장 후보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경쟁자인 이상민(5선·대전 유성을), 조정식(5선·경기 시흥을), 우상호(4선·서울 서대문갑) 의원을 꺾고 국회의장 후보로 낙점됐다.

김 의원은 "삼권분립이라는 민주주의 원칙이 확실하게 작동하고 의원들 한 분 한 분의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국회, 그래서 국민 눈높이에서 바라볼 때 많은 성과를 내는 민생국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국회의 권위를 지키는 의장, 입법부 수장으로서 할말은 하는 의장으로서의 역할도 하겠다"며 "선당후사의 자세로 민주당 동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영주 의원은 국회 부의장 후보 선거에서 변재일 의원(5선·충북 청주시청원구)과의 경쟁에서 승리했다.

국회의장은 관례에 따라 원내1당 소속 의원이 맡는다. 이날 민주당 국회의장단 경선에서 선출된 후보는 이후 본회의에서 무기명 표결을 거쳐 최종 선출된다.

ddakbo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