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가 조국' 예매율 1위 등극, "전국 660개 스크린 상영" 흥행 예고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조국 법무부장관 임명을 둘러싼 갈등과 저항에 대한 성찰적 다큐멘터리 영화 ‘그대가 조국’이 5월 25일 전국 660개 스크린에서 상영될 준비를 마쳤다. 개봉을 하루 앞두고 동시기 개봉작 실시간예매율 1위를 기록하며 전 국민적인 뜨거운 관심을 증명하고 있다. 또한 역대급 기록을 달성한 크라우드펀딩 리워드 시사회가 24일부터 전격 시작된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다르면 영화 ‘그대가 조국’이 사전 예매율 3만 명을 넘어서며 동시기 개봉작 예매순위 1위에 올랐다, 다큐멘터리 장르 영화로서는 이례적으로 높은 성적으로 이와 같은 기대감에 힘입어 개봉과 함께 전국적으로 폭발적인 관심을 불러일으킬 전망이다.
영화 ‘그대가 조국’은 조국이 법무부장관에 지명된 2019년 8월 9일부터 장관직을 사퇴한 10월 14일까지 67일 동안, 검찰개혁을 무산시키려는 정치적 목적을 가진 검찰이 수사라는 명목으로 사냥을 벌이던 그 때 그 시간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우리는 무엇을 보았는지를 다룬다. 지난 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되어 뚜렷한 주제의식은 물론 영화적인 완성도로 호평을 얻은 바, 다양한 분야의 많은 관객들의 만족을 얻으며 사랑을 받을 것으로 자신하고 있다.
‘그대가 조국’에 대한 관객들의 지지와 기대를 증명하여 상영관을 확보하고 더 많은 관객들이 극장에서 볼 수 있는 기회를 만들기 위해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텀블벅을 진행해 역대 최고 기록을 세웠다. 이에 펀딩 참여자들은 시사회로 영화를 만날 수 있다.
연출을 맡은 이승준 감독은 ‘달팽이의 별’로 아시아 최초이자 한국 최초로 암스테르담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장편경쟁부문 대상을 수상하고 ‘부재의 기억’으로 한국 최초 아카데미 시상식 단편다큐멘터리상 노미네이트와 뉴욕국제다큐영화제 심사위원대상을 수상했다. ‘그림자꽃’으로 타이완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아시안비젼경쟁 부문 대상,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한국경쟁부문 최우수한국다큐멘터리상을 수상했다. ‘달팽이의 별’, ‘부재의 기억’, ‘그림자꽃’ 감병석 프로듀서와 ‘마리안느와 마가렛’, '노무현입니다’ 양희 크리에이티브 프로듀서,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진모영 감독이 이그제큐티브 프로듀서로 참여했다.
‘그대의 조국’은 397개 상영관, 660개 스크린에서 5월 25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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