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2만 6,344명..화요일 기준 16주 만에 최소치

정다은 기자 2022. 5. 24.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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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3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만 6천여 명이 나왔습니다.

화요일 발표 기준으로 16주 만에 가장 적은 수치를 기록하는 등 유행 감소세가 안정적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어제 2만 6천344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주말 검사 건수 감소 영향으로 4개월 만에 하루 확진자가 1만 명 아래로 떨어졌던 전날보다는 소폭 늘었지만, 화요일 발표 기준으로는 지난 2월 1일 1만 8천여 명 이후 16주 사이 가장 적은 수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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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23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만 6천여 명이 나왔습니다. 화요일 발표 기준으로 16주 만에 가장 적은 수치를 기록하는 등 유행 감소세가 안정적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정다은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어제 2만 6천344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주말 검사 건수 감소 영향으로 4개월 만에 하루 확진자가 1만 명 아래로 떨어졌던 전날보다는 소폭 늘었지만, 화요일 발표 기준으로는 지난 2월 1일 1만 8천여 명 이후 16주 사이 가장 적은 수치입니다.

일주일간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는 전주보다 28% 감소했습니다.

위중증 환자도 232명으로 엿새째 200명대를 기록하는 등 유행 감소세는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습니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3명 줄어든 19명으로 지금까지 2만 4천6명이 코로나19로 목숨을 잃었습니다.

50대 1명을 제외한 나머지 18명이 모두 60대 이상인데, 정부는 상대적으로 위험성이 높은 고령층의 4차 접종을 권고했습니다.

어제 하루 3만 5천여 명이 코로나19 4차 백신을 맞아 전 국민 대비 접종률은 7.5%, 60세 이상 접종률은 27.1%입니다.

한편, 오미크론보다 전파가 빠른 BA.2.12.1 등 세부 변이 감염자 18명이 추가 확인됐습니다.

이 가운데 4명은 4차 접종까지 마친 상태였습니다.

방역 당국은 또 해외 18개국에서 보고된 원숭이 두창과 관련해 국내 유입 방지를 위한 감시 대응 태세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해외에서 귀국한 후 3주 내에 38도 이상의 발열이나 오한, 두통, 림프절 부종, 그리고 얼굴을 시작으로 손과 발에 퍼지는 수두와 유사한 수포성 발진이 있을 경우 1339 질병청 콜센터 등에 연락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정다은 기자da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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