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빈, '마녀2'로 9년 만의 스크린 복귀 "'연모' 직전까지 촬영"

정유진 기자 2022. 5. 24.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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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은빈이 영화 '마녀2'로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 이후 약9년만에 스크린에 복귀했다.

박은빈은 24일 오전 종로구 청계천로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그랜드 볼룸과 온라인에서 동시 진행된 영화 '마녀 Part2. The Other One'(이하 '마녀2', 감독 박훈정)의 제작보고회에서 "오랜만에 스크린 복귀작 '마녀2'로 인사드릴 수 있어서 너무 기쁘다"고 복귀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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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은빈이 24일 서울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에서 열린 영화 '마녀 Part2. The Other One'(마녀2)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마녀2’(감독 박훈정)는 초토화된 비밀연구소에서 홀로 살아남아 세상 밖으로 나오게 된 소녀 앞에 각기 다른 목적으로 그를 쫓는 세력들이 모여들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액션 영화이다. 2022.5.24/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배우 박은빈이 영화 '마녀2'로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 이후 약9년만에 스크린에 복귀했다.

박은빈은 24일 오전 종로구 청계천로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그랜드 볼룸과 온라인에서 동시 진행된 영화 '마녀 Part2. The Other One'(이하 '마녀2', 감독 박훈정)의 제작보고회에서 "오랜만에 스크린 복귀작 '마녀2'로 인사드릴 수 있어서 너무 기쁘다"고 복귀 소감을 밝혔다.

이어 "'브람스 좋아하세요' 드라마를 끝내고 바로 '마녀2'와 '연모를 준비하면서 '연모' 시작 직전까지 '마녀2' 촬영을 했었다"며 "방송에서는 그간 보여드릴 수 없었던 영화에서만 담을 수 있는 언행이 있더라, 이를 테면 거친 말투가 내가 평소에 그렇게 크게 사용하지 않았던 단어들을 감독님이 속시원하게 쓸 수 있게 시나리오에 잘 써주셨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방송에서 보여드릴 수 없었던 묵음 처리 안된 것들을 영화에서 확인하실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덧붙여 웃음을 줬다.

'마녀2'는 초토화된 비밀연구소에서 홀로 살아남아 세상 밖으로 나오게 된 소녀 앞에 각기 다른 목적으로 그녀를 쫓는 세력들이 모여들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액션 영화다. 1408:1의 경쟁률을 뚫고 새로운 마녀로 발탁된 배우 신시아가 주인공 소녀 역할을 맡았다. 더불어 박은빈, 서은수, 진구, 성유빈, 이종석 등이 합류했으며 전편에서 압도적인 존재감으로 사랑받았던 조민수, 김다미가 다시 한번 마녀 유니버스에 모습을 드러낸다.

한편 '마녀2'는 오는 6월15일 개봉한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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