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창동역 승강장 흉기난동' 30대 여성 검찰 송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찰이 지하철역에서 처음 본 남성에게 흉기를 휘둘러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는 30대 여성을 검찰에 송치했다.
2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도봉경찰서는 지난 20일 30대 여성 A씨를 살인미수 등 혐의를 적용해 서울북부지검에 송치했다.
서울 도봉경찰서는 18일 A씨에 대해 살인미수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이튿날인 19일 서울북부지법은 "도주의 우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김규빈 기자 = 경찰이 지하철역에서 처음 본 남성에게 흉기를 휘둘러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는 30대 여성을 검찰에 송치했다.
2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도봉경찰서는 지난 20일 30대 여성 A씨를 살인미수 등 혐의를 적용해 서울북부지검에 송치했다.
A씨는 지난 17일 오후 4시쯤 서울지하철 1호선 창동역 승강장에서 자신의 가방에 가지고 있던 흉기를 꺼내 60대 남성 B씨의 목과 이마에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지하철 개찰구 앞에서 시비가 붙었으며 서로 일면식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주위 시민들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 현행범 체포됐다. B씨는 이마와 목을 다쳤지만, 회복해 퇴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B씨가 먼저 다가와 부딪히는 바람에 흉기를 휘둘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도봉경찰서는 18일 A씨에 대해 살인미수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이튿날인 19일 서울북부지법은 "도주의 우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다.
rnki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무인사진관서 성관계한 커플…"바닥엔 체모·체액, 청소하는데 현타오더라"
- 연쇄살인마 유영철 "밤마다 희생자 귀신들 나와 잠 못자" 괴로움 호소
- 성유리 "억울하다" 했지만…남편 안성현 징역 7년 구형에 벌금 20억·추징금 15억
- "결혼식에 남편쪽 하객 1명도 안 와, 사기 결혼 의심" 아내 폭로
- 브로치만 1억5000만원…지드래곤, 억 소리나는 '유퀴즈 패션'
- 짧은 치마 입은 여성 졸졸 쫓아간 남성, 사진 찍고 차량 틈에서 음란행위
- 김민희 "10년만에 이혼 밝힌 이유? 남자들 다가올까봐…지인 남편도 만나자더라"
- 로버트 할리, 콩나물더미 내팽개쳐…아내 명현숙 오열
- 지하철서 맞은편에 불빛 쏜 노인…"젊은 여성 상대로만 하는 듯"[영상]
- "트리플스타에 37억 전셋집도 해줬는데…지인들과 잠자리 요구" 이혼 전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