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2' 신시아 "김다미, 맛있는 거 사주며 '잘하고 있어' 위로"

[뉴스엔 글 배효주 기자/사진 유용주 기자]

신시아가 '1대 마녀' 김다미의 조언을 귀띔했다.

신시아는 5월 24일 진행된 영화 '마녀 Part2. The Other One'(이하 '마녀2', 감독 박훈정) 제작보고회에서 '새로운 소녀'로 임하며 느끼게 된 부담을 전했다.

먼저 '마녀'로 인기를 끈 김다미와의 비교가 부담되지 않냐는 질문에 신시아는 "김다미 언니가 연기를 너무 잘해주셔서 부담이 많이 됐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어 "조금 더 책임감을 갖고 누가 되지 않도록 새로운 소녀 캐릭터의 매력을 연구하며 촬영에 임했다"고 전했다.

김다미가 조언을 많이 해줬다는 신시아는 "맛있는 것도 많이 사줬다"고 웃으며 말했다. 또 "'시아야, 너 잘하고 있어' 하고 말해준 적이 있다. 위로가 되면서 마음이 편안해졌다"고도 덧붙였다. 김다미는 이번 '마녀2'에 특별 출연한다.

한편 6월 15일 개봉하는 마녀2'는 초토화된 비밀연구소에서 홀로 살아남아 세상 밖으로 나오게 된 ‘소녀’ 앞에 각기 다른 목적으로 그녀를 쫓는 세력들이 모여들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액션 영화다.

뉴스엔 배효주 hyo@ / 유용주 yongj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