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자 대부분 백신접종' 지적에 "중증에 효과, 재유행 대비해 계속 독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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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유행 시에도 백신접종을 계속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이날 코로나19 정레브리핑에서는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 대다수가 3차 또는 4차 접종을 완료한 상태라 감염 예방 효과가 적어 백신 접종이 재유행 대비책으로 적절한지에 대한 질문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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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성재준 바이오전문기자,음상준 기자 =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유행 시에도 백신접종을 계속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이날 코로나19 정레브리핑에서는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 대다수가 3차 또는 4차 접종을 완료한 상태라 감염 예방 효과가 적어 백신 접종이 재유행 대비책으로 적절한지에 대한 질문이 나왔다.
이에 권근용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예방접종관리팀장은 "백신이 오미크론 유행에서는 감염예방 효과보다는 중증화에 대한 예방, 그리고 사망에 대한 예방효과는 계속해서 확인되고 있기 때문에 고령자를 중심으로 4차 접종은 계속해서 독려해 나가고 있다"고 답했다.
정부는 또 현재 개발 중인 백신도 최대한 활용해 향후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하겠다고 설명했다.
권 팀장은 "앞으로 어떠한 변이가 또 발생할 것인지, 또는 어떤 절기에 어떠한 규모로 발생할 것인지 추가적인 정보를 통해서 판단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러한 재유행 상황을 계속해서 모니터링한 후에 이러한 지금의 백신 또는 개발 중인 백신을 최대한 활용해서 재유행을 예방하기 위해서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jjs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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