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2' 박훈정 "1편에 비해 돈 좀 썼다, 세계관의 10분의 1도 안 드러나"

김경희 2022. 5. 24.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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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전 영화 '마녀2'의 제작보고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되었다.

박훈정 감독은 "2편이 나오기까지 4년이 걸렸다. 그 사이에 지구촌에도 많은 사건사고가 일어났다. 코로나 사태가 있으면서 계획보다 많이 늦어지고, 계획보다 스토리도 바뀌는 여러 상황 때문에 이게 계속 지속될수 있을지 불투명하기도 했었다. 그 상황에 맞춰서라도 이야기는 계속 하고 싶었다. 가지고 있던 이야기를 가지고 할수 있는 이야기를 먼저 펼쳤다. 아직 전체 이야기의 10분의 1도 안 꺼낸 것 같다"라며 '마녀'만의 세계관을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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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전 영화 '마녀2'의 제작보고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박훈정 감독, 신시아, 박은빈, 서은수, 진구, 성유빈, 조민수가 참석해 영화에 대해 이야기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박훈정 감독은 "2편이 나오기까지 4년이 걸렸다. 그 사이에 지구촌에도 많은 사건사고가 일어났다. 코로나 사태가 있으면서 계획보다 많이 늦어지고, 계획보다 스토리도 바뀌는 여러 상황 때문에 이게 계속 지속될수 있을지 불투명하기도 했었다. 그 상황에 맞춰서라도 이야기는 계속 하고 싶었다. 가지고 있던 이야기를 가지고 할수 있는 이야기를 먼저 펼쳤다. 아직 전체 이야기의 10분의 1도 안 꺼낸 것 같다"라며 '마녀'만의 세계관을 이야기했다.

박 감독은 "신시아의 캐스팅 이유는 소녀의 이미지에 가장 잘 맞았다"라며 당연한 캐스팅 이유를 밝혔다.

박 감독은 "1편에 비해서 돈을 좀 썼다. 그리고 1편이 한정된 공간이었다면 2편은 펼쳐진 공간에서 액션을 한다. 배우들이 고생도 많이 했고 돈도 많이 들였으니 괜찮지 않을까 싶다"라며 2편의 차별점을 이야기했다.

영화 '마녀 2'는 초토화된 비밀연구소에서 홀로 살아남아 세상 밖으로 나오게 된 ‘소녀’ 앞에 각기 다른 목적으로 그녀를 쫓는 세력들이 모여들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액션 영화로 6월 15일 개봉한다.

iMBC 김경희 | 사진제공 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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