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암교육재단 'LH의 땅따먹기 프로젝트' 발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대에 300억원 규모의 거액을 기부하며 겪은 논란 등을 책으로 펴냈던 경암교육문화재단이 이번에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토지 강제수용 과정을 그린 책을 발간했다.
진 이사장은 경남 양산 사송지역 재단 소유 토지를 대상으로 LH가 친환경 서민주택단지 조성하기로 하면서 진행한 10여년 간의 강제수용 과정을 책에 담았다.
재단 관계자는 "LH의 토지수용 과정에서 국가 행정의 폭력성을 봤고 다시는 이런 일이 벌어지지 않아야 한다는 일념으로 책을 펴냈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부산대에 300억원 규모의 거액을 기부하며 겪은 논란 등을 책으로 펴냈던 경암교육문화재단이 이번에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토지 강제수용 과정을 그린 책을 발간했다.
재단은 최근 '무너진 풍경-LH의 땅따먹기 프로젝트'를 펴냈다고 24일 밝혔다.
저자는 진애언 경암교육문화재단 이사장이다.
진 이사장은 경남 양산 사송지역 재단 소유 토지를 대상으로 LH가 친환경 서민주택단지 조성하기로 하면서 진행한 10여년 간의 강제수용 과정을 책에 담았다.
그는 공기업이 공적인 사업을 명분으로 개인 토지를 수용하며 벌인 일련의 과정에서 느낀 불공정 등을 기록을 남기기 위해 책을 썼다고 전했다.
재단 관계자는 "LH의 토지수용 과정에서 국가 행정의 폭력성을 봤고 다시는 이런 일이 벌어지지 않아야 한다는 일념으로 책을 펴냈다"고 말했다.
wink@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치매 어머니, 모시기 힘들어" 차에 태워 바다로 돌진 | 연합뉴스
- 잣 따러 나무 올라간 60대 남성, 6m 높이서 추락해 숨져 | 연합뉴스
- "단골도 등 돌렸다"…스타벅스 '좋은 시절' 끝났나 | 연합뉴스
- 아파트 지하주차장서 여성 살해하려 한 50대 붙잡혀 | 연합뉴스
- 기증받은 시신으로 비의료인 대상 '유료' 해부학 강의 논란(종합) | 연합뉴스
- 권익위, 김여사 명품 가방 수수 의혹에 "위반사항 없다"(종합2보) | 연합뉴스
- 아일릿 소속사, 민희진에 추가소송…"가처분은 표절사안과 무관" | 연합뉴스
- 첸백시 "매출 10% 요구 부당"…SM "탬퍼링이 본질, 책임 묻겠다"(종합) | 연합뉴스
- "왜 주차 위반 스티커 붙여"…60대 경비원 폭행한 입주민 | 연합뉴스
- 내리막서 '위기일발'…제동장치 풀린 트럭 올라타 사고막은 30대(종합)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