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왕이, 이번 주 솔로몬 제도 방문.."양국 관계의 이정표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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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안보협약을 맺은 솔로몬제도는 23일(현지시간) 왕이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이번 주 솔로몬 제도를 방문할 것이라고 밝혔다.
소가바레 총리는 왕 부장이 20여 명의 대표단을 이끌고 솔로몬 제도를 방문할 것이라며 양국 관계의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했다.
소가바레 솔로몬 제도 총리는 안보협정에 따라 자국에 중국 군사기지가 건설되지 않을 것이라고 거듭 밝혔지만 최종본은 공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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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중국과 안보협약을 맺은 솔로몬제도는 23일(현지시간) 왕이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이번 주 솔로몬 제도를 방문할 것이라고 밝혔다.
AFP통신에 따르면 마나세 소가바레 솔로몬 제도 총리는 이날 성명을 통해 이렇게 밝혔다.
소가바레 총리는 왕 부장이 20여 명의 대표단을 이끌고 솔로몬 제도를 방문할 것이라며 양국 관계의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했다.
그는 우리의 역사상 매우 중요한 시기에 중요한 개발 파트너인 중국과 생산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했다.
성명에서 안보협약에 대한 언급 없이 왕 부장이 솔로몬 제도와 다수의 협정을 체결할 것이라고 했다.
미국과 호주는 구체적인 내용이 공개되지 않은 안보협정과 관련해 중국이 남태평양에서 군사적 거점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유출된 초안에는 '중국군'이 '중국 인력의 안전'과 '주요 프로젝트'를 보호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받는 것과 중국 보안군과 해군이 솔로몬 제도에 배치되는 것을 허용하는 조항이 포함돼 있었다.
소가바레 솔로몬 제도 총리는 안보협정에 따라 자국에 중국 군사기지가 건설되지 않을 것이라고 거듭 밝혔지만 최종본은 공개되지 않았다.
jr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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