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짝열린 청와대..세계가 보러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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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방된 청와대가 세계적인 관광지 반열에 오른다.
한국관광공사는 미국 및 캐나다 여행업계 관계자 30여명을 초청해 최근 국민에게 개방된 청와대 등 새로운 방한관광 콘텐츠를 소개하고 이와 연계한 방한상품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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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방문·시찰, 창덕궁 등 관광지 방문
구미대양주 맞춤형 관광 콘텐츠 개발
개방된 청와대가 세계적인 관광지 반열에 오른다. 최근 한미 동맹 강화로 더욱 찰떡 친구가 된 미국과 캐나다 손님들 부터 올 것으로 예상된다. 북미 여행업계 거물들이 먼저 방한하기 때문이다.
한국관광공사는 미국 및 캐나다 여행업계 관계자 30여명을 초청해 최근 국민에게 개방된 청와대 등 새로운 방한관광 콘텐츠를 소개하고 이와 연계한 방한상품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미국 및 캐나다 여행업계 방한단은 23일 부터 오는 29일까지 서울을 비롯해 관광거점도시와 인천을 방문하고 한국의 건강X미식, 동양 전통건축, 자연친화형 야외활동, 한-스테이 등 구미대양주 맞춤형 관광 콘텐츠를 경험할 예정이다.
특히 24일에는 해외 여행업계 최초로 청와대를 방문·시찰하고 북촌, 창덕궁 등 인근 관광지도 방문한다.
한국관광공사는 향후 청와대를 중심으로 경복궁, 삼청동 등 기존의 인기 방문지를 포함한 관광상품 개발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25일에는 트래블마트에 참가해 국내 여행업계와 상담 및 네트워킹을 통해 방한관광상품 개발을 논의하는 자리를 갖는다.
앞서 테리 데일(Terry Dale) 미국여행업협회(USTOA) 회장 등 한미관관교류 사절단 14명은 팬데믹 와중이던 지난해 10월 전격 방한해 우정을 과시하고, ‘2021 KOR-US 트래블마트’ 참가 및 방한관광 상품개발을 위한 주요 관광지 답사 등 꽉찬 일정을 보낸 바 있다. 회장의 한국 방문은 처음으로, 한국에 대한 미국인의 관심과 방한 욕구가 증대됐음을 보여주었다. 당시 미국 업계 회장단은 신규 방한관광 상품개발을 위해 서울, 부산, 경주 주요 관광지를 방문했고, 10월 8일엔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2021 KOR-US 트래블마트’에서 세미나 및 국내 여행업계와의 상담 등을 진행했다.
한편 지난 4월 일본여행업협회(JATA) 임원 및 회원사 14명이 방한해 여행지 답사 및 국내 업계와의 교류를 한데 이어, 태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교류단과 호주, 터키 관광업계 인사들이 속속 방한했거나 한국을 방문해 국제관광교류 활성화를 논의하고 있다.
박재석 한국관광공사 미주지역센터장은 “해외에서도 청와대 개방에 관심이 높아 미주 지역 여행업계와 정보를 공유하게됐다”면서 “북미 지역에서 BTS, 영화 ‘기생충’과 ‘미나리’, 넷플릭스의 ‘오징어 게임’ 등 한류 붐으로 높아진 한국관광에 대한 관심과 수요를 실제 방한관광으로 연결시키기 위해 다각적을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함영훈 기자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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