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BA.4·BA.5 포함 오미크론 하위 변이 18건 추가 검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모형도. © 뉴스1 DB

(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5월3주(5월15~21일)에 면역회피성이 있는 BA.4와 BA.5 바이러스를 포함해 오미크론 하위 변이 18건이 추가 검출됐다고 질병관리청이 24일 밝혔다.

질병청은 전파력이 좋은 오미크론 BA.2.12.1는 이 기간 13건 추가 검출됐다고 보고했다. 그중 해외유입은 10건, 국내 3건이다. BA.4는 1건(해외유입 1건)이 추가됐고, BA.5 4건(해외유입 1건, 국내 3건)이 추가됐다. 이에 관련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현재까지 BA.2.12.1 총 32건, BA.4 총 2건, BA.5는 총 6건이 확인되었다.

한편 21일 0시 기준 오미크론형 변이 검출률은 국내감염(3958건) 및 해외유입(72건) 사례 모두 100.0%로 확인되었다. 그간 국내의 점유율은 12월5주 4.0% → 1월3주 50.3% → 2월3주 98.9% → 5월3주 100.0%로 변화했다.

국내 오미크론 세부계통 검출률 분석 결과, BA.2.3은 61.6%(전주 대비 0.3%p 증가), BA.2 검출률은 35.1%(전주비 0.1%p 감소)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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