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주간위험도, 전국·수도권·비수도권 모두 낮음(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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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당국이 주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험도를 평가한 결과 전국·수도권·비수도권 모두 '낮음' 단계라고 24일 밝혔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가 이날 발표한 '코로나19 주간 발생 동향 및 위험도 평가'에 따르면 코로나19 주간 신규 발생이 3월 3주 이후 최근 9주간 감소했다며 5월3주 주간 위험도를 전국·수도권·비수도권 모두 낮음으로 평가했다.
한 주간 일평균 2만5982명 발생해 전주 대비 27.9% 감소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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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성재준 바이오전문기자,음상준 기자 = 방역당국이 주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험도를 평가한 결과 전국·수도권·비수도권 모두 '낮음' 단계라고 24일 밝혔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가 이날 발표한 '코로나19 주간 발생 동향 및 위험도 평가'에 따르면 코로나19 주간 신규 발생이 3월 3주 이후 최근 9주간 감소했다며 5월3주 주간 위험도를 전국·수도권·비수도권 모두 낮음으로 평가했다.
방대본에 따르면 5월 3주(5월15일~21일) 주간 확진자 수는 18만1872명이다. 한 주간 일평균 2만5982명 발생해 전주 대비 27.9% 감소한 수치다. 감염재생산지수(Rt)는 0.83으로 8주 연속 1미만을 유지했다.
모든 연령대에서 인구 10만명당 평균 발생률이 전주 대비 감소했지만 19세 이하 연령군에서 여전히 높은 발생률을 유지 중이다. 인구 10만명당 하루 평균 발생률은 Δ10~19세 70.9명 Δ20~29세 70.4명 Δ30~39세 54.5명 Δ40~49세 46.5명 Δ50~59세 40.1명 Δ60세 이상 37.4명이다.
5월 3주 신규 위중증 환자 수는 188명으로 전주 대비 24.8% 감소했다. 같은 기간 중 사망자는 250명으로 전주 대비 32.8% 감소했다.
지난 21일 기준, 전 연령의 인구 10만 명당 누적 사망률은 46.3명을 기록해 치명률은 0.13%였다. 80세 이상의 누적 사망률은 668.2명(치명률 2.68%)으로 가장 높고, 70대는 148.3명(치명률 0.64%), 60대는 39.5명(치명률 0.16%)으로 나타났다.
방대본은 "최근 1주간의 사망자 분석 결과, 고연령층, 미접종, 기저질환을 가진 경우 코로나19에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jjs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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